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남상우 청주시장)는 10월 2일부터 27일간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충북 출신 각계 인사와 시민 등 2007명이 참여하는 ‘2007 충북의 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출향 인사와 청주권 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7명이 자신의 꿈이나 소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엽서 크기의 도자판을 모아 속리산이나 월악산을 형상화한 하나의 조형작품(가로 10m, 세로 2m, 높이 2.5m)으로 만드는 것.
조형물은 충북을 대표하는 두 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화합과 상생을 통한 청주의 미래 발전상을 담게 된다.
남 시장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반 사무총장의 국영문 친필 서명과 글을 이미 받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비엔날레 조직위나 참여 작가로 선정된 김만수 씨의 도림공방, 김기종 씨의 토지공예를 방문하면 된다. 참가 문의 043-277-2503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