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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19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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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하루 10여 차례 운행되는 이 테마열차는 전동차 외부를 ‘검정고무신과 함께하는 기영이의 5·18 여행’이라는 만화작품으로 장식(래핑기법)했다.
총 4량으로 구성된 테마열차는 5·18민주화운동 발생 배경과 항쟁일지 및 정신계승 자료, 5·18의 오늘과 내일, 5월 영령께 편지쓰기 등이 칸마다 나뉘어 선보인다.
전동차 내부 액정화면에는 ‘내 이름은 김동재입니다’와 애니메이션 5편 등 생생한 동영상을 방영해 시민들에게 민주화운동의 의의와 정신을 되새기게 된다.
기념재단 이홍길 이사장은 “테마열차가 자라나는 세대와 시민들에게 산 교육장이 되고 외지인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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