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민간자율구조대가 73회 출동해 선원 등 190명과 어선 53척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자율구조대는 조난선박을 발견해 해경 경비함정에 알리거나 직접 예인하기도 했으며 응급환자후송, 시신 인양 등의 활동을 벌였다.
제주지역 민간자율구조대는 2005년 6월 연안해역 종합관리대책의 하나로 발족했다. 258척의 자율구조선과 303명의 대원(어민)으로 구성돼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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