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리 노선 아시아나도 취항

  • 입력 2007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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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독점해 온 서울∼파리 항공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부는 24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프랑스 정부 당국과 양국 항공회담을 열고 파리 노선 복수 취항에 합의했다고 건설교통부가 밝혔다.

양측은 또 파리 노선을 지금의 주 7회에서 주 10회로 3회 늘리고 10월에 1회를 더해 주 11회로 늘리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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