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분당-오포-모현 연결 국지도 57호선 개통

  • 입력 2007년 1월 1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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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를 거쳐 용인시 모현면 동림리 국도 43호선에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분당∼모현 구간이 착공 9년여 만에 완전 개통됐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사업비 514억 원이 투입된 국지도 57호선 오포∼모현 구간(길이 967m, 왕복 4차로) 공사가 마무리돼 1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개통된 분당∼오포 구간(길이 4.21km)과 국도 43호선(수원∼광주)이 연결돼 분당과 광주, 용인을 오가는 차량의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1300억 원을 들여 용인시 모현면 동림리에서 에버랜드 옆을 지나 초부리 국도 45호선에 연결되는 6.85km 구간을 추가 개설하기로 하고 올 예산에 토지보상비 일부를 확보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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