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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3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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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는 백혈병 등 난치병으로 3개월 이상 입원 또는 통원 치료를 받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의료원 4층 소아병동에 10여 평 규모로 마련된 이 학교에서는 전담교사 1명과 자원봉사 교사 6명이 학생을 지도하게 된다.
현재 이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은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1명, 유치원생 12명 등 모두 34명이다. 이들은 병원학교에서 연간 수업일수의 3분의 1(3개월) 이상을 채울 수 있어 학년 진급이 가능하다.
대구시의 난치병 학생은 250여 명이다.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정병화(鄭柄華) 장학사는 “이들은 또래 학생보다 1∼2년 늦게 진급한다”면서 “내년에는 경북대병원와 계명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학생을 위한 병원학교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경북본부(본부장 서인석·徐仁錫)는 경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으로 조성한 2억 7000만 원을 2일 경북도교육청에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 돈을 도내 난치병 학생 270여 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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