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어르신 일자리 찾아드려요”

  • 입력 2005년 9월 21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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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취업을 알선해 드립니다.”

서울시는 22,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하이서울 2005 실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공공부문 2121명, 일반 기업 4086명 등 총 6207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부문은 간병인 경비원 주유원 번역사 설문조사원 기술직 등 16개 직종.

공공부문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는 교통 서포터스(55∼60세) 280명, 지하철 내에서 질서 유지 및 안내를 맡는 서울지하철 도우미(65세 이상) 200명을 각각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자격시험 감독관 100명, 설문조사원 90명, 홈쇼핑 케이블TV 모델 80명 등 틈새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노인인력을 확대해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와 사진을 지참하고 행사장에 가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와 서울시고령자취업알선센터 홈페이지(www.seoul.go.kr, www.noinjob.or.kr)나 전화 02-6360-4640∼2.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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