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교실은 이런 모습”…광복60주년 ‘교육 혁신박람회’

  • 입력 2005년 5월 31일 0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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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광복 60년을 맞아 우리 교육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5 교육인적자원 혁신 박람회’를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존, 대학교육혁신존, 지역교육혁신존, 테마체험존, 교육산업체존 등 5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 세미나 강연회 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주제존은 1960년대 교실을 재현해 우리 교육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교육역사관과 전자칠판, e노트를 쓰는 학생을 통해 미래의 교실을 상상하는 미래교육관으로 꾸며진다.

대학교육혁신존에는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를 비롯한 국내 40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특성화 학과와 입시제도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입시 상담도 해준다.

테마체험존에서는 아인슈타인 중력장 체험, 중력가속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랄랄라 물리체험관’을 마련해 관람객이 우주 공간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진로적성검사, 성격검사, 영재판별검사 등을 실시해 학생의 진로 및 학습지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행사 외에도 학부모 대상의 ‘창의력 계발을 위한 과학교육’, ‘우리아이를 위한 성교육과 EQ개발’ 등 다양한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초청강연 및 특강은 박람회 홈페이지(www.eduexpo2005.com)에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02-3460-0143, 031-995-8600

노시용 기자 sy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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