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정지구 40만평 임대주택단지 지정

  • 입력 2005년 5월 27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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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정지구 40만 평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인천 서구 가정동 신현동 원창동 일대 40만2000평을 30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곳에 국민임대주택 4100가구를 포함해 8200가구의 주택을 건설 공급할 예정. 올 하반기에 개발계획, 내년에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주택분양은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인천 가정지구는 인천시청에서 북서쪽으로 8km거리에 있고 기존 시가지, 청라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다.

건교부는 “가정지구를 갈대와 낙조가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항구마을’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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