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청소년의 달 다양한 행사

  • 입력 2005년 5월 3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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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 5월. 어린이와 청소년을 격려하고,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부산사랑 아이사랑 2005’ 캠페인이 2∼7일 부산시청과 어린이대공원, 동서대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행사는 결연후원 캠페인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으로 꾸며진다.

5일에는 사직야구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가 택견과 발레공연, 태권도시범, 경찰특공대 및 119 소방대 시범 순서로 진행된다. 사회는 ‘안어벙’으로 유명한 인기 개그맨 안상태.

이날 부산민주공원과 을숙도 대운동장, 동부산대학 등에서도 공연 및 전통마당, 과학마당 등으로 꾸며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4∼7일 부산시민회관에서는 가족극 ‘마늘 먹은 호랑이’가, 5∼8일 사회체육센터극장에서는 아동 놀이극 ‘친구야 놀자’가 공연된다. ▽울산=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어린이날 특별공연이 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문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 거리문화 공연(14일·성남동 일원)과 신나는 민속놀이 한마당(15일·울주군 덕신소공원)도 마련된다.

유네스코 울산시지회가 준비하는 로봇 만들기 체험행사는 5일 중구 약사동 홈플러스 울산점에서, 모형로켓발사대회는 22일 문수체육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또 21일 삼성석유화학과 태화강 일원에서는 청소년 환경체험 행사가, 29일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유적지에서는 ‘울산의 향기를 찾아서’가 마련된다. ▽경남=5일 오전 9시 반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큰잔치’에서는 △태권도시범 △해군 의장대시범 △브라질무예 카포에라 공연 △리듬 줄넘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진주 남ㅱ람 문화의 거리, 진해 풍호체육공원, 통영 도남관광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밀양 공설운동장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된다.

문화행사로는 7일 사천 공설운동장의 예술축제, 8일 창원시청 광장의 중고생 동아리축제, 9일 마산운동장의 청소년음학회, 28일 창원 대방동의 청소년 지하도축제가 볼만하다.

체육행사는 8일 산청군 공설운동장에서 약초마라톤대회, 21일 남해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도미노게임, 22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길거리농구대회, 28일 김해박물관에서 청소년 댄스축제가 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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