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여대생 추정 유골 유전자분석 의뢰

  • 입력 2004년 12월 13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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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여대생 노모 씨(21)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화성경찰서는 정남면 보통리 야산에서 발견된 유골을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은 통상 일주일 정도 걸리지만 세간의 관심이 쏠려 있는 사안이라 2, 3일이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유골이 발견된 지점 주변에서 채취한 100여 가닥이 넘는 머리카락과 체모에 대한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유골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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