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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30일 2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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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2020년 인천지역 인구가 현재의 260만명에서 35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생활권을 7개 대 권역으로 나눈 뒤 도시공간구조를 3도심(중구·동구·주안·구월, 송도·연수, 부평·계양)과 5부도심(영종, 청라, 검단, 강화, 옹진)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또 △송도, 영종,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6336평 △서구 가정동 뉴타운 27만평 △송도로 이전되는 남구 도화동 인천대 부지 등 제물포지구 69만평 △부평구 삼산지구 오토 테마파트 22만평 △동구 만석·북항지구 63만평 △서구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602만평 등 13곳이 전략지구로 개발된다.
시는 남구 숭의공원,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계양구 서운체육공원 등 23곳에 공원을 신설해 1인당 공원면적을 17.8m²(5.3평)에서 23.4m²(7평)로 늘릴 방침이다.
이밖에 제2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제3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와 항만전용철도, 인천지하철 2·3호선 등의 건설도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에서는 주거지로 변경을 검토했던 남구 도화동 인천매립지 남측 22만평과 서구 경서동 주물공단 23만평, 남동구 부평농장 7만평 등이 공업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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