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놀이기구 탈때 ‘비명방지 마스크’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놀이시설인 ‘미월드’는 최근 심야영업에 따른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자정 이후에는 여성 이용객들에게 마스크를 쓴 채 놀이기구를 타도록 했는데…▽…마스크를 써야 하는 놀이기구는 바이킹 등 3종류로 회사측은 탑승 전에 비명소리를 자제해 달라고 안내방송을 한 뒤 마스크를 벗고 비명을 지를 경우 즉시 운행을 중지하는 조건으로 여성들을 탑승시키고 있다고….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