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3일 동해선 철도 울산~포항 78.4㎞ 구간을 2012년까지 복선전철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고속철과 국철의 환승을 위해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사와 국철 경주역사를 통합, 하나의 역사로 만들기로 했다.
건교부는 두 공사가 끝나면 현재 새마을호 기준으로 5시간10분 걸리는 서울~포항이 서울에서 신경주역까지 고속철도로 이동한 뒤 국철로 환승하는 방법으로 2시간10분까지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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