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16개 시민환경단체들은 17일 전남 화순 도곡온천관광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전남 환경시민연대 포럼’ 출범을 공식 결의했다.
이 포럼은 △전남도 등 자치단체의 각종 환경정책에 대한 감시 △탐진댐 건설완료에 따른 폐 아스팔트 제거 △주암호 수질오염 방지 대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 포럼은 동, 서, 북부 등 3개 권역별로 위원회를 만들고 연 2회 이상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등 공동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참여단체는 푸른강진21협의회, 영산강보전협의회, 맑고푸른나주21협의회, 장성환경운동본부, 화순환경운동본부, 주암호감시단, 해남황칠나무연구회, 푸른완도21협의회, 지리산환경생태보존회, 환경보전송암회, 순천경실련, 한국잠수협회 고흥군지부, 곡성 꼬마잠자리보존회, 공해추방국민운동본부 여수지회, 푸른전남21협의회, 주암호보전협의회 등이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