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YMCA ＂가전제품 '자린고비' 찾습니다.＂

“가전제품을 알뜰하게 쓴 시민을 찾습니다”

청주YWCA는 건전한 소비문화조성을 위해 25일까지 국산 TV, 세탁기, 냉장고 등을 15년이상 사용한 도민을 공모하는 ‘가전제품 누가 누가 오래 쓰나’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청주YWCA는 31일 가전제품을 가장 알뜰하게 사용한 16명을 선발해 환경 뿌리상(1명), 환경 줄기상(2명), 환경 잎상(3명), 환경 씨앗상(10명)을 시상하고 5만∼20만원 상당의 상품권, 환경세제 세트를 줄 계획이다.

공모 희망자는 가전제품의 제조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사연 등을 적은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cjyconsumer@hannail.net)이나 우편(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1411 청주YWCA 소비자상담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청주YWCA 관계자는 “최근 호화스런 가전제품을 사용하려는 잘못된 소비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소비절약에 앞장서는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43-268-3700∼1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