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형목 영동고 이사장

  • 입력 2003년 7월 21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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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목(金炯穆.사진) 학교법인 해청학원 이사장이 2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김 이사장은 1928년 함남 북청 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한 뒤 사업에 투신해 삼덕제지와 서울해운 등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1972년에는 서울 강남 지역에 영동고등학교를 설립해 지금까지 이사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이준 열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이정례(李貞禮)씨와 3남4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특실 1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 02-341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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