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강원]우리고장 소식

◇도심속 전원일기 마을=대전시 동구는 직동 피골마을이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피골마을은 도시의 관광객을 맞기 위해 빠르면 올해 말까지 농촌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마을은 대청호가 인접해 자연경관이 뛰어난 데다 전통 문화시설도 산재해 있다.

◇단양지역에 노인전문병원=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별곡리에 노인요양전문병원(1100여평)과 노인복지센터(450평)를 지어 올해 10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에는 물리치료실과 재활의학과, 50개 병상이 마련되며 복지센터에는 노인들이 체력 단련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산불유급진화대원 모집=강원 삼척시는 오는 25일까지 산불유급진화대원 24명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야간 산불발생에 대비, 시청 소재지에서 20분 거리에 거주하는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연간 120일을 근무하며 하루 4만3000원의 수당을 지급.

◇국내 최대 옻나무 단지=충북 옥천군은 2010년까지 군내 전역에 300만 그루 이상의 옻나무를 심어 전국 최대 옻 생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20㏊에 6만여 그루의 옻나무를 심을 예정.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아 옻 묘목 구입비 6000만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해마다 10월 생육상태를 조사해 죽은 나무를 교체할 계획이다.

◇새로 이사오는 가구에 안내 책자=충북 충주시는 새로 이사오는 가구에 충주를 안내하는 소개 책자를 발간, 나눠주기로 했다. 시는 시의 각종 현황과 지역의 문화 축제 등이 담긴 책자 5000권을 발간, 읍 면 동사무소에 비치하고 전입신고를 하는 가구에 1권씩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