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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3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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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생산, 판매를 시작한 약초 향기 주머니는 지난 한 해 동안 제천 약초영농조합 법인(대표 김영수)에서 2만8000여개, 약초생활건강(대표 김태권)에서 1만6000여개 등 모두 4만4000여개를 판매해 1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2001년 판매량 3만4000여개에 비해 30% 가량 늘어난 것이다.
약초 향기 주머니는 충남 금산의 도곡약초, 전남의 한성약초, 경북의 형주약초 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제천 지역에서도 주요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우편주문도 받고 있다.
특히 제천 약초영농조합 법인에서는 최근 천궁과 당귀, 백리향 등을 주원료로 하는 한방 방향제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데 공기 청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수산면 상천리 약초생활건강에서는 약초 베개를 비롯해 쿠션과 스카프, 손수건, 약초 비누 등 약초를 이용해 만든 각종 특산품과 황기, 당귀 등도 대량 판매하고 있으며 황토염색 프로그램도 운용하고 있다.
제천=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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