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그룹 발주 공사비 부풀려 70억 횡령

  • 입력 2002년 12월 26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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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그룹 전직 임원들이 폐기물처리회사를 설립한 뒤 이 그룹에서 발주한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70여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기소됐다.

인천지검 특수부(송해은·宋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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