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티켓의 할인폭은 일반 50%, 학생 80% 선이다. 인천시는 사랑티켓제에 가입하는 공연단체에게 할인된 금액을 보조해줄 방침이다.
인천시 문화예술 담당자는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 시비와 문예진흥기금 등 6000만원을 확보해 연간 5000여명에게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라며 “사랑티켓 판매소는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에 설치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을 비롯한 부산 광주 대전 울산 등 다른 대도시는 사랑티켓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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