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남에도 대안학교…한마음高등 2곳 내년 개교

  • 입력 2002년 12월 5일 19시 13분


내년도 충남지역에 대안학교 2개교가 처음 신설된다.

충남도교육청은 한마음 고교(천안시 동면 장송리)와 공동체비전 고교(서천군 서천읍 태월리) 등 2개 대안 고교가 설립 허가를 받아 내년 3월부터 신입생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한마음 고교는 정원이 학년당 1학급(학급당 20명)이며 평화 평등 생명을 모토로 인성교육 위주의 교육을 할 방침. 또 공동체비전 고교는 정원이 학년당 2학급(학급당 20명)이며 자연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할 계획이다. 대안학교는 제도권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특별 교육기관이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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