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12-13 18:032001년 12월 13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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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씨의 아버지(52)는 경찰에서 “평소 내성적인 딸이 내년 졸업을 앞두고 취업이 막막하다며 고민하는 말을 자주 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족들의 진술과 길씨의 자취방에서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길씨가 취업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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