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 이주대책 공청회]별다른 합의점 못찾아

  • 입력 2000년 6월 7일 19시 02분


경기 화성군 매향리 1·5리 주민 이주대책마련을 위한 국방부와 매향리 주민간의 공청회가 7일 오전 11시 박충신(朴忠信) 관재보상과장 등 국방부측 8명과 주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향5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끝났다.

주민들은 이날 “충분하고도 실질적인 이주대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국방부에 요구하고 12일 자체 주민공청회를 열어 대표를 선출한 다음 다시 국방부측과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화성〓남경현기자>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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