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백화점 공동마케팅 활발…생산-소비자 모두 이익

  • 입력 1998년 11월 12일 19시 19분


지방자치단체와 서울지역 대규모 유통업체의 공동마케팅이 한창이다. 지역경제 회생과 지방특산물 판로확대라는 지방자치단체의 목표와 질좋은 상품의 안정적 확보라는 유통업체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데 따른 것.

각 지역의 특산물을 중간유통경로를 거치지 않고 백화점에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경상남도는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15일까지 ‘경상남도 추천상품 특별기획전’을 벌인다. 경기 화성군과 서울강남 그랜드백화점도 10일부터 일주일간 ‘화성군 농수산물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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