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수립 50주년을 경축하고 자전거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단법인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회장 姜雲太 前내무부장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발식에는 權彛淡 목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55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순례단은 목포역 광장을 출발, 나주시를 거쳐 이날 오후 광주에 도착해 시청 직원 및 자건거 동호인 3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시가지와 5·18묘역을 돈 뒤 담양군 성암야영장에서 하루를 묵는다.
순례단은 남원 군산 부여 공주 천안 평택 수원을 차례로 거쳐 14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 도착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