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지난해 15대 대선과 관련,선거법 위반사범으로 모두 3백명을 입건해 이중 28명을 기소,7명을 불기소 처리했으며 나머지 2백65명에 대해 계속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법무부가 인수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소된 28명중 25명이 구속기소됐으며 더이상 추가 구속자는 없어 15대 대선에서의 입건자및 구속자수는 지난 14대대선에 비해 각각 84%, 81% 수준으로 감소했다.
검찰은 계속 수사중인 2백65명에 대해선 늦어도 내달중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선거사범 유형별로는 ▲흑색선전 81명(구속8명) ▲금전살포 47명(구속 10명) ▲선거폭력 28명(구속2명)▲ 기타 1백44명(구속5명)등이며 소속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41명,국민회의 61명(구속8명)자민련 5명 국민신당 22명 기타 1백71명(구속 17명)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