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표 절도범 구속영장 신청

  • 입력 1997년 2월 17일 20시 15분


[대전〓지명훈기자] 대전 북부경찰서는 대전 서구 수협갈마지소 직원의 차량에서 수협 횡선수표 2천6백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본보 15일자 38면 보도)로 정모씨(36·전과10범)에 대해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횡선수표를 훔친 뒤 수표뒷면 「사용불가」표시에 이서기재용 스탬프를 교묘히 겹쳐 찍어 수표를 유통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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