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병 탈영 자살기도, 군수사기관에 인계

  • 입력 1997년 2월 1일 09시 06분


[홍천〓崔昌洵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5시40분경 강원도 홍천읍 와동2리에서 육군 모부대소속 정병현 이병(20)이 부대를 탈영한 뒤 길가에 세워 둔 엑셀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정이병은 2㎞정도 달아나다 승용차를 버리고 인근 굴운저수지 옹벽위에서 10m아래 콘크리트바닥으로 뛰어 내려 자살을 기도, 중상을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뒤쫓아 온 경찰에 붙잡혀 군수사기관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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