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총기사취]용의자 8명 추적…수사 확대

입력 1997-01-05 20:05수정 2009-09-27 08:3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화성〓朴鍾熙기자】 경기화성군 육군전승부대 해안초소의 장교사칭 총기탈취사건을 수사중인 군경합동수사대는 5일 범인이 현역군인이나 최근 전역한 예비역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군경은 사건당시 범인이 △무장공비침투사건후인 지난해 11월 전격교체한 검정색계급장을 달고 있으며 △범행직전 중대본부에서 암구호를 알아냈고 △소초장으로부터 태연하게 브리핑까지 받은점 등으로 미루어 군내부사정에 밝은자로 보고 있다. 군경은 범인 몽타주와 비슷한 용모의 군내부 인물에 대해 사진대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지난 88년이후 이부대를 제대한 장교와 사병들의 인적사항파악에 나섰다. 군경은 지난 3,4일 인근 공사현장에 들른 학군장교출신 손모씨(30) 등 8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들의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몽타주3만장을 제작해 군부대 관공서 숙박업소 등에 배포했다. 한편 군당국은 총기를 확인절차없이 내준 南廷勳(남정훈·23·학군34기)소위를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