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5일 오전 3시30분께 공비소탕 작전에 투입된 702특공연대 1대대 소속 병력을 수송중이던 군용 트럭이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 지방도로에서 전복사고를 일으켜 李동찬병장(22)이 숨지고 金경원상병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6일 밝혔다.
육군은 "사고 당시 비가 많이 내려 도로가 미끄럽고 시계도 아주 나빴다"면서"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숨진 李병장을 전사자로 처리,1계급 추서한뒤 대전국립묘지에 안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