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첫 주말, 오후 9시까지 전국 22만4344명 확진
4월 첫 주말인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2만43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2만434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는…
-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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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말인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2만43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2만434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봄철 웨딩 시즌이 맞물리면서 관련 업계에도 오랜만에 봄바람이 불 것 같았지만 예상과 달리 업계는 여전히 고민을 떨쳐내지 못하고 우울한 분위기다. 장기간 시행된 정부의 방역조치로 그동안 적자 규모가 엄청난 데다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10명 인원제한’이 계속해서…

방역당국은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22만2000명분을 오는 4~5일 이틀에 걸쳐 국내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국내에 도입된 팍스로비드는 총 25만2000명분이며,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만4171명 발생했다. 전날 대비 1만6102명 감소했고, 전주 같은 요일 대비 7만1370명 줄어든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 만에 1100명대로 떨어졌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정부가 지난 2월부터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4차 접종을 위해 공급한 화이자 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3만3000회 분 중 21만3000회 분이 유효기간 만료로 폐기됐다. 당초 물량의 절반 가량(폐기율 49.1%)을 사용하지 못한 채 버린 셈이다. 코로나19…

18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적 모임 인원, 식당 카페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도 대부분 해제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2020년 3월 22일부터 757일 동안 우리 일상을 제한했던 조치들이 실내 마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에 못 가는 학생이 많은 가운데 중고교의 중간고사가 다가오면서 수업 결손과 수행평가 공정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확진자가 지금보다 훨씬 적은 데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반 단위로 진행돼 큰 문제가 없었다. …
![시진핑 3연임 위해 초강력 봉쇄…“출근해야 먹고 산다” 시위[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01/112656057.1.jpg)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2020년 초 코로나19 발발 후 2년간 단 1명의 확진자만 나와도 해당 지역 전체를 봉쇄하는 특유의 ‘제로(0) 코로나’, 즉 ‘칭링(淸零)’ 정책을 고수했지만 최근 주요 대도시의 빗장을 속속 잠그는데…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대국민 정례 브리핑을 주 5회에서 3회로 축소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각각 오전 11시에 브리핑을 진행한다. 중대본과 방대본은 1일 기자…

정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4~17일 모임 허용 인원 10명, 영업시간 제한 밤 12시)이 끝나면 실내 마스크 착용만 빼고 거리 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경우 2년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는 2주 뒤 사라진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시기…

학부모 A 씨는 최근 고등학생 자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자 학교 수업을 하나도 못 듣는데 대한 걱정이 컸다. 고등학교 1학년이라 성적이 대학입시에 직결돼 중요한데 중간고사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1주일이나 수업을 날리는 게 두려운 것. 일부 교사는 수업 …

오는 11일부터 전국 보건소 등에서 실시 중인 신속항원검사(RAT)가 중단된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밀접접촉자 등이 우선적으로 받아온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기존대로 유지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우선순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검사…

정부가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10명·밤 12시’로 완화했지만 소상공인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4일부터 2주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11시에서 12시로 완화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8인에…

포스코가 오는 4일부터 전원 재택근무 체제를 중단, 사무실로 복귀하기로 하면서 직장인들이 술렁이고 있다. 포스코를 기점으로 근무 체제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아쉬운 반응부터 ‘빨리 복귀하고 싶다’는 의견도 동시에 나온다.특히 2주 후에…

정부가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을 제외한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그렇다면 마스크 착용 규정은 언제쯤 완화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방역 당국은 “최후까지 존속시켜놓고 이후에 검토할 사안”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는 7일간의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1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코로나19 사태이후 처음으로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2만1646명으로 출국과 입국은 각각 1만104명…

“인원과 시간 제한 조치는 유명무실한 것 아닌가요? 숨통은 좀 트이겠네요.” 정부가 1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0인-밤 12시’로 개편하자 자영업자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아쉬운 표정도 감추지 않았다. 주점이나 식당은 영업 가능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회식이나 모임으로 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수십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내주부터 10인 모임과 자정까지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 확산세의 정점이 지났다고 판단해 거리두기를 한층 완화한 결정인데, 자영업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을 두고 회의적인 …

그간 화장이 권고됐던 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은 유족이 원할 경우 매장할 수 있게 된다. 유족에게는 장례비용이 지급되지 않는다. 다만 장례식장 등은 당분간 계속 300만원 이내의 (감염)전파 방지 비용을 받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

오는 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밤 12시까지로 완화한다. 정부는 2주 후 유행이 확연하게 감소세로 전환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겠다고 밝혔다.1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