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박사 “日 나가라강 준설도 반대 있었지만 공사뒤 수질 좋아져”
“자연과 어우러진 보(洑)가 인상적입니다.” 10일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사이 낙동강에 세워진 ‘강정고령보’ 건설현장을 찾은 오다 히데아키(尾田榮章·70·사진) 박사는 “가야토기와 가야금을 형상화한 보의 디자인이 상상 이상으로 아름답다”며 이같이 말했…
-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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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어우러진 보(洑)가 인상적입니다.” 10일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사이 낙동강에 세워진 ‘강정고령보’ 건설현장을 찾은 오다 히데아키(尾田榮章·70·사진) 박사는 “가야토기와 가야금을 형상화한 보의 디자인이 상상 이상으로 아름답다”며 이같이 말했…
4대강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후속 사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검토 중인 후속 사업은 △4대강 사업으로 환경이 크게 좋아진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친수공간 조성 사업’과 △4대강을 포함한 전국 주요 하천의 지류나 지천의 환경개선 사업 등 크게 두 가지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 지자체들은 4대강 사업을 동력으로 삼아 낙후됐던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 및 정책을 추진하거나 구상하고 있다. 17일 각 지자체에 따…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반대하며 지난해 경기 여주군 이포보 공사현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인 시민단체 간부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재판을 맡은 판사는 법정에서 이례적으로 시민단체의 극단적 투쟁방식을 질타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엄기표 판사는 지난해 7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국 16개 보(洑)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24일 세종보 개방 행사를 시작으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 구간에 건설된 16개 보를 순차적으로 개방
불법시위를 주도하거나 불법시위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방조했다면 시위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불법시위를 부추겨온 일부 시민단체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불법시위를 배후에서 조종하거나 지지 성명 등으로 불법을 부채질해온 일부
이명박 대통령은 7일 “(4대강) 지천 사업은 돈을 들여서라도 내년에 해야 된다”며 4대강에 이어 지천을 대상으로 홍수피해 예방 및 환경개선 사업을 벌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지역발전 주간’ 행사에서 4대강 사
21일 오후 낙동강 하류 쪽인 경남 함안군 칠북면과 창녕군 길곡면 사이를 잇는 낙동강 18공구 함안보 공사 현장 일대. 이날 신현석 부산대 토목공학과 교수(44), 김승현 영남대 환경공학과 교수(54)와 함께 찾아간 함안보 주변 모습은 장마 직후 일반 하천 모습과는 달라 보
이번 장마 기간의 피해 규모와 관계없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홍수피해 방지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야당과 환경단체는 4대강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요 하천의 대규모 준설공사와 직선화 공사로 유속이 빨라져 오히려 지천 등의 홍수 피해가 커
동아일보는 이번 현장 취재에 동행한 교수들을 해당 지역 대학에서 초빙했다. 좀더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전문가가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4대강 사업에 적극 찬성하거나 반대한 교수보다는 중립적인 견해
22일 오후 2시 경기 여주군 여주읍 단현리 남한강살리기 6공구 강천보 건설현장. 올봄에 비해 수량이 부쩍 많아진 것이 한눈에 띄었다. 생태공원 등 수변시설이 들어설 강천보 상류 쪽에 있는 강천섬으로 이동하자 약 200m 강 건너 새로 쌓은 제방 위로 건물 지붕들이 눈에
마을을 삼킬 듯 제방을 넘실대는 세찬 강물, 홍수 경고방송, 삽을 손에 쥔 채 물에 잠긴 논둑을 오가며 발만 동동거리는 농민…. 장마가 닥치면 전국적으로 매년 되풀이됐던 모습을 올여름에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길고도 쏟아 붓는 듯한 장마 폭우에도 불구하고 4대강
“제대로 시험을 치른 셈이다. 이번 장마를 통해 확인된 문제를 보완하면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최근 장마전선이 물러난 직후 4대강 살리기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문제가 확인된 현장을 중심으로 정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올해 장마 때 홍수 예방 효과를 거뒀다는 전문가들의 현장조사 결과가 나왔다. 4대강 사업이 생태계에 미친 것으로 추정되는 부작용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일보가 21∼23일 토목 분야 4명, 환경 분야 4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꾸려 4대
최근 내린 폭우로 몇몇 지역 4대강 공사 현장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광역자치단체가 4대강 사업 완료 기념행사를 추진한다는 공문을 시ㆍ군에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환경운동연합 `4대강 비리수첩 제작단'은 경기도가 도내 각 시ㆍ군에 `4대강
7일 오후 경기 여주군 여주읍 한강 살리기 사업 강천보 건설 현장. 제일 먼저 보 기둥 9개가 눈에 들어 왔다. 얼마 전까지 콘크리트 구조물만 있었던 기둥에는 이제 일부 수문까지 설치돼 당장 가동해도 이상이 없어 보였다. 강 절반을 차지한 임시물막이 안쪽에서는 막바지
8일 기상청이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함에 따라 구제역 매몰지와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동아일보 취재진이 6, 7일 전국 주요 구제역 매몰지를 현장 취재한 결과 곳곳에서 지하수 오염을 우려할 만한 상황이 목격됐다. 아직 침출수가 오염
정부가 국토 관련 교육 바로잡기에 나선 것은 일부 시민단체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좌편향적 성격의 단체들이 연대해 각종 국책사업에 제동을 걸면서 공사 지연에 따른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4대강 사업 등 현 정부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국토해양부가 4대강 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을 둘러싼 소모적인 갈등과 논쟁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보고 개발과 보전에 대한 이해 등 올바른 국토 교육을 위해 국토 관련 교재 개발에 나섰다. 일부 환경단체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좌(左)편향 언론이 4대강 사업 등 국토
최근 내린 비로 낙동강 상주보 주변의 가물막이와 임시교량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9일부터 내린 봄비로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 33공구 상주보 500여m 아래 가물막이가 물살을 견디지 못하고 쓸려 내려갔고, 공사 차량이 준설토를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