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쪼개기 후원 KT 황창규-구현모, 소액주주에 손배 책임”
정치인 ‘쪼개기 후원’으로 벌금형이 확정된 구현모 전 KT 대표가 소액주주에게 손해를 배상해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황창규 전 KT 회장도 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KT 소액주주 35명이 구 전 대표, 황 전 회장 등 전 경영진을 상대로…
-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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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쪼개기 후원’으로 벌금형이 확정된 구현모 전 KT 대표가 소액주주에게 손해를 배상해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황창규 전 KT 회장도 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KT 소액주주 35명이 구 전 대표, 황 전 회장 등 전 경영진을 상대로…

회사가 지원자에게 합격을 통보한 지 4분 만에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채용 취소를 통보한 것은 부당 해고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진현섭)는 핀테크 기업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 해고 판단에 반발해 낸 소송에서…
![[단독]“거부도 못해” 요양병원 ‘콧줄 환자’ 8만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2/133450041.2.jpg)
부산 중구에 사는 박모 씨(79)는 최근 101세 노모를 요양원에 모시면서 콧줄(비위관) 삽입을 권유받았다.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어머니가 식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박 씨는 “병을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콧줄을 하지 않으면 요양원에서 받아주지 않겠다고 했다”며 “콧줄을 빼지 못하…

고령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8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국민연금 지급액도 50조 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782만9598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737만2039명에…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대상이 8세 미만에서 2030년까지 13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인구감소 지역 등에 거주하는 아동은 월 최대 3만 원의 수당을 더 받을 수 있다. 지급 연령이 확대돼 아동수당 예산은 2030년 3조600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열린 ‘제16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서 달집이 타오르고 있다. 달집태우기는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변을 밝히면 액을 쫓고 복을 부른다는 의미를 담아 한 해의 안녕을 비는 행사다.

올해 대입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입시에 재도전하는 이른바 ‘반수생’이 역대 최대인 10만 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부터 고교 내신 등급제가 바뀌는 데다 의대 증원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2027학년도 대입에서 반수생이 지난해 9만2390명에서 큰 폭으로 늘어…

경기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한강을 가로지르는 친환경 출렁다리 건설에 합의했다. 단절된 지역을 잇고, 경기 동북부의 새로운 관광·경제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두 지역이 손을 잡은 것. 하남시와 남양주시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두 도시…
인천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드림 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드림 체크카드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 속에 취업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총 600명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

서울 한강버스가 1일부터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가운데 2일 오후 한강 여의도 선착장 부근에서 한강버스가 운항하고 있다.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성범죄 인공지능(AI) 삭제지원’ 기술을 전국에 무상 보급한다. 이 기술은 AI 기반으로 불법 성착취 영상물이나 웹사이트를 탐지하는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피해가 커지기 전에 온라인상에서 삭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첫 무상 기술이전 계약을 시작으로 정부기관…
서울시가 올해 조기 폐차 지원에 총 3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3일 서울시는 조기 폐차 지원사업으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지원 대수를 지난해보다 약 2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녹색교통지역(한…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인턴, 현장 실습 등을 통해 노동 현장을 직접 경험할 때가 많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당분간 정규직 취업 대신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청년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근로계약서가 무엇인지, 최저임금과 주휴수당은 어떻게 계산하고 4대 보험이 어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지난해 연간 수익률이 3.7%로 전년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증시 상승세 속에서도 디폴트옵션 적립금의 대부분이 정기예금 같은 안정형 상품에 몰린 탓이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정부 승인을 받은 41…

충북 오창에 추진 중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올해 첫 삽을 뜬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충북도,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충북도는 이달 중 계약 대상 업체의 제안서 제출과 평가를 거쳐 다음 달 …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가 1일 ‘통합 강원대’로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강원대는 춘천, 강릉, 삼척, 원주 등 4개 캠퍼스에 학생 수 3만 명, 교수 1400명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국·공립대로 재탄생했다. 양 대학은 강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1도 1국립대학’ 혁신모델을 …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을 사흘 앞둔 2일 등산객들이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태백석탄박물관 입구에 쌓인 눈을 찍고 있다. 이날 태백시에는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정동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시장은 “2012년 초대 세종시장 선거 당시 후보자로서 주민과 이야기 한 번 …
지식재산처는 일하는 방식을 다시 점검하고 신규, 핵심 업무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관성적으로 해 온 업무를 다시 검토해 업무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내 제거하는 게 목적이다. 대상은 업무 추진 과정에서 효율성을…

광주시와 전남도가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가결에 환영입장을 밝히며 통합특별시 출범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제1호 광역통합으로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에 들어서게 됐다며 환영한다는 뜻을 2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등도 특별법 가결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