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특검, 노상원 前정보사령관에 징역 3년 구형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비상계엄 관련 사건 중 첫 구형이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현복) 심리로 열린 노 전 사령관 개인정보보보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이처…
-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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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비상계엄 관련 사건 중 첫 구형이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현복) 심리로 열린 노 전 사령관 개인정보보보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이처…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 피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수갑을 채우지 않았다가 도주하게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7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11시쯤 경북 영주시 이산면 단독주택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A 씨가 검거 직후…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미국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남산 나무에 묶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보내 민주당에 고발됐다. 대통령실도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 13년을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는 지난 13일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상고장을 제출한 지 2주 만이다.이에 따라 A씨에게는 원심인 징역 13년…

김건희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 신병 확보에 나섰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19일 오전 10시10분 김씨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김씨와 그의 모친 최은순씨는 지난 2011~2016년 경기 …
![“아들 수능 망쳤다”며 서류 던진 부서장… 직원들만 야근했다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7/132782472.3.jpg)
재수생 외아들의 수능 성적이 나쁘자 한 대기업 부서장이 회사에서 서류를 던지고 결재를 미룬 채 퇴근해 직원들이 야근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음날엔 연차로 출근도 하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무면허 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경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전 연인의 휴대전화를 빼앗아달라고 10대들에게 사주한 30대 여성이 체포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께 경기 고양시에서 30대 여성 A씨를 특수강도교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10대 남성 4명에게 전 남자친구인 20대 남성 B씨의 휴대전…

700억 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중형에 처한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사건’ 주범이 추가 범행을 실행하다 적발돼 재차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정 모 씨와 그 대리인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정 씨 등은 피해자 4명이 전세 보증금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이자 배우인 나나(34)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전날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고 17일 밝혔다.A 씨는 …

제주 해안에서 ‘차’(茶) 등으로 위장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됐다. 지난 9월 말 첫 발견 이후 13번째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해안가 갯바위에서 차 포장지에 위장된 케타민 약 1㎏이 발견됐다. 마취제의 일종인 케타민은 환각과 환청 등…

말다툼하다 친동생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 서부경찰서는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A 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의 신고를…

전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뺏으려 10대 청소년들에게 강도를 사주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새벽 3시경 경기 고양시에서 30대 여성 A씨를 특수강도교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모집한 10대 남성 4명에게 전 남자…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등을 전담하는 경찰 태스크포스(TF)가 프린스그룹 한국 연락사무소 직원 2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TF에서 프린스그룹 등 캄보디아 범죄조직과 연관된 납치·실종 사…

대부업 등록 없이 비대면 소액 대출 계약을 체결하고, 연 최대 2만4333%의 고금리를 받아 챙긴 불법 사금융 범죄조직 일당 4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조직 및 가입·활동 등 혐의로 불법 사금융 3개 조직 46명을 검거해 이중 총책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충분한 자본 없이 건물을 신축하고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차인 300여 명의 전세보증금 수백억원을 가로채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180억원 상당을 대위 변제하도록 한 전세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

사산아를 냉동실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귀화여성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채 행방이 묘연하다. 공소장 송달 4차례 실패 끝에 공시송달로 재판이 진행됐다.

충분한 자본 없이 건물을 짓고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차인들에게서 수백억 원의 보증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주범 A 씨(30대), 사기 방조 혐의로 건물 관리인 등 5명, 공인중개…

제주 해안가에서 또다시 차봉지에 위장된 마약이 발견됐다. 이번이 13번째다.17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해안가 갯바위에서 차 포장지에 위장된 케타민 약 1㎏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제주해안경비단이 해안가를 순찰을 하던 중 기존 발…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숨진 경북 예천 출신의 한국인 대학생은 구타로 인한 외상성 쇼크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현지에 한국 경찰과 국과수 등이 합동 부검을 실시한 결과 숨진 대학생 A 씨가 ‘외상성 쇼크사’로 판단된다는 국과수 부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