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도 “짜장면 먹자”며 초등생 유인…경찰, 추적 중
대구에서 성인 남성이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며 초등학교 여학생을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서울과 제주 등에서도 아동 유괴 시도가 이어진 가운데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미성년자 유인 미수 등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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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성인 남성이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며 초등학교 여학생을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서울과 제주 등에서도 아동 유괴 시도가 이어진 가운데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미성년자 유인 미수 등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도쿄 세타가야구에서 한국인 남성이 교제 여성의 스마트폰을 열람하고 흉기를 준비한 뒤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사전에 경찰에 보호를 요청했지만 참극을 막지 못했다.

제주에서 초등학생을 유괴하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9일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에서 약 170m 떨어진 도로변에서 여학생에게…

국회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한 70대 여성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오후 1시 48분경 국회 방호과 직원들에게 붙잡힌 7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인계받았다.A 씨는 이날 성 의원 주재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
![[단독]제주 간호사, 몰래 빼낸 약품 주사해 7세 아들 살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0/132359091.1.jpg)
제주에서 40대 여성이 7살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의원급 병원 수간호사로, 병원에서 몰래 빼낸 염화칼륨을 아들에게 주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위험군 의약품이 손쉽게 반출되는 현실이 드러나면서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제주동부경찰…

경기 광명에서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3살 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2분 만에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아이는 건강을 회복하고 무사히 퇴원했다.

대출 브로커와 공모해 20억 원이 넘는 부당대출을 한 뒤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을 수수한 전 은행 지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10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임세진)는 전날 A 은행 전 지점장 B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세대주택 주차장에 불을 질러 1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9일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유정현)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2일 심야에 동대문구 제…

필로폰 약 3㎏을 제주로 밀수한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의 20대 외국인 운반책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송오섭 부장판사)는 10일 필리핀 국적의 A 씨(23)의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경찰이 서울 관악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피자가게 사장 40대 남성을 체포했다.1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피자가게 사장 A(41)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경찰서에 인치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향후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

태국 우돈타니에서 30대 한국 남성이 80대 영국인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자가 고령자라 최대 징역 5년형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초등생 유괴 시도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초등생을 차에 태우려고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과거 추행 관련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

서울 서남권 및 경기,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KT 이용자 소액결제 해킹 사건 피해자가 125명(124건)으로 늘어났다. 피해액은 8060만 원 상당으로 파악됐다.1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총 125명(124건)이다.지역별로 보면 광명경찰…

제주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해 차로 태우려고 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0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 씨(30대·남)가 형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A 씨는 전날 오후 2시40분쯤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 인근에서 지나가던 초등학생 B 양에게 “알바(아르바이트…

음주를 한 상태에서 경찰관을 매달고 400m간 도주한 30대 운전자가 체포됐다.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준을 초과한 상태였다.

경기 광명시에서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3세 남자아이가 경찰의 신속 대응으로 2분 만에 병원에 도착, 무사히 의식을 회복한 사례가 경기남부경찰청 ‘나는 경찰’ 사례에 선정됐다. 10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난 8월16일 오전 10시30분께 광명사거리역에서 순찰차를 타고 인근을 순찰하…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이 추가 검거됐다.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0분쯤 제주시 연동 한 빌라에서 중국인 A 씨(30대·남)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혔다.피의자의 도주를 도운 조력자 중국인 B 씨(30대·여)도 함께 검거됐다.앞서 지난 8…

공사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를 흉기로 찌른 미얀마 국적의 3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10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3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식당 앞 길거리에서 ‘사람이 칼에 찔려 출혈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목 부위를 크게 다친 같은 …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두고 400억 원대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A 씨 등 조직원 10명을 붙잡아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2022년 2월부터 작년 7월까지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차리고 …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에 이어 휴대전화 소액 결제로 수십만 원이 빠져나가는 피해 신고가 곳곳에서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7일 부천소사경찰서에는 이동통신사 KT 고객들로부터 소액결제 피해를 당했다는 진정서 5건이 접수됐다.이들은 이달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