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생, 사회 불만 이유로 폭발물 설치”…하남 스타필드 경찰 수색
대형 쇼핑복합시설인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16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9분쯤 119에 하남 스타필드 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119 웹 신고를 통해 자신을 모 학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이라고 …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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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쇼핑복합시설인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16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9분쯤 119에 하남 스타필드 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119 웹 신고를 통해 자신을 모 학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이라고 …

전남 여수에서 실종 신고된 30대 남성이 캄보디아에서 가족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생존이 확인됐다. 1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A 씨(38)는 올해 6월 “캄보디아에 일하러 간다”고 가족에게 알린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안전 여부가 확인됐다.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A 씨 지인을…

캄보디아 경찰은 사이버 사기 조직에서 일했던 한국인 59명을 17일(현지시간) 강제 추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AFP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조됐거나 다른 범죄로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한국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

숨진 대학생 박모 씨(22)의 시신이 안치된 프놈펜 떡뜰라 사원에서 차로 20분가량 떨어진 센속구의 한 아파트. 16일 오후 5시경(현지시간) 취재팀이 찾은 이곳은 겉보기엔 평범한 주거지였다. 주민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리고 건물 앞 도로엔 차들이 지나다녔다. 하지만 위층엔 투자사기 리…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대학생 사망 사건 등 취업 사기와 납치·감금 등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도주 중인 용의자 체포 및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이른바 ‘클럽용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약 24㎏을 밀반입하려 한 중국인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장찬)는 1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

“종교 활동으로 인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종교 문제에 따른 부부 갈등에서 사건이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 유족 측 대표이자 그 남성의 자녀가 재판부에…

캄보디아 국가경찰청이 “한국 언론의 보도로 국민적 오해와 여론 혼란이 초래되었고 양국 법 집행 기관 간의 협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더캄보디아차이나 타임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한국 언론이 캄보디아에서 22세 한국인 대학생이 살해된 사건을 최근 계…

전북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와 강아지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완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 씨는 수개월 동안 완주군 이서면의 한 아파트에서 입양한 동물들을 방치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

육군 현역 병사를 포섭해 사드·한미연합훈련 등 군사기밀을 빼내려 한 중국인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이 인접 동남아 국가에서 대만과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표적을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산하 기구가 다섯 달 전 우리 정부에 긴급 대응 필요성을 통보한 사실도 드러났다. 한국 정부가 조기 경보 신호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

낚시 여행을 가서 술을 마시던 중 지인을 살해한 50대가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16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재판부는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 인천 시·군·구의회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12명이 입건됐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 씨 등 지방의회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의회와 여행사 측은 202…

경찰이 베트남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한국인 여성 박모 씨가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의 ‘대포통장 모집책’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씨는 8일 베트남 떠이닌성 국경 검문소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는 한…

최근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살해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현지에 군대 파견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주태국 한국 대사관이 15일(현지시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앞서 국회에서는 실제 일부 의원들이 ‘아덴만 여명 작전’ 같은 군사적 대응을 요구한 바 있다.이…
![[단독]특검 “尹, 계엄 명분 만들려 ‘평양 드론작전’ 승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6/132576435.1.jpg)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가 조사 없이 일반이적 혐의로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특검은 군통수권자였던 윤 전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기 위해 ‘평양 무인기(드론) 작전’을 승인했다고 보고 있…

노인들을 속여 유령법인을 세우고 1228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자금을 세탁한 조직이 검거됐다. 경찰은 국내 총책 등 3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외교부가 캄보디아 일부 지역을 여행금지로 지정하면서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씨엠립 전세기 노선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놓였다.16일 뉴스1이 여행 및 항공업계에 취재한 바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부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주요 여행사들이 판매를 준비해 왔지만, 현지 정세 악화로 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정부 합동 대응팀이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외교부·법무부·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대응팀이 전날 자정 프놈펜 평화국에 도착…

충북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은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충주에서도 미입국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충주에서 “캄보디아에서 귀국하겠다고 한 아들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의 아들 A 씨는 신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