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인증조작’ 한국닛산… 대법원, 벌금 1000만원 확정
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계 자동차회사 ‘한국닛산’에 벌금 1000만 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닛산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201…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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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계 자동차회사 ‘한국닛산’에 벌금 1000만 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닛산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201…

CJ제일제당이 지난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인 ‘네이쳐 투 네이쳐(Nature to Nature)’에 도달하기 위한 CJ제…
포스코는 호주 원료공급사 로이힐과 탄소 중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탄소 중립은 산업활동 등에서 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흡수해 결과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걸 일컫는다. 포스코와 로이힐은 수소환원제철 공법을 활용한 HBI 생산을 비롯해 수소,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오후 3시 기준 동남권역 송파구에 오존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일 때 발령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송파구의 오존농도는 0.121ppm이다. 서남·서북권역의 오존주의보는 해제됐다. 오후…

한국 코카콜라가 수분·이온보충음료 ‘토레타!’(이하 토레타)의 무라벨 제품인 토레타 라벨프리(Label-free)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레타 라벨프리는 코카콜라의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제품의 라벨을 없애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코카콜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기업들 사이에서 화두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따르는 소비 활동인 ‘미닝 아웃(Meaning Out)’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에 ESG 경영은 고객 확보의 열쇠가 됐다. 올해 여름에는 폭염과 이상고온으로 친환경 경영…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서남권역 관악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일 때 발령한다. 관악구의 오존 농도는 0.128ppm을 기록했다. 시는 서울을 5개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

멸종위기종인 철새 서식지이자 생태계 보고(寶庫)로 꼽히는 ‘한국의 갯벌’이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앞서 2007년 등재된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한국의 세계자연유산으로는 두 번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6일 온라인으로 제4…

20일 오전 3시 반 부산 강서구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 운영·관리하는 시설이다. 부산에는 하루 평균 739t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는데 이곳을 포함한 6곳의 민간·공공시설에서 나뉘어 처리된다. 기자는 이날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의 작업에 동행했다. 5t 트럭에는 …
앞으로 대기오염 측정기관이 없는 지역에선 솔잎을 이용한 측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솔잎을 이용해 납(Pb) 등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표준화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나뭇잎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에 떠다니는 납…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 이동식 식수대와 그늘막을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하기, 에어컨 없는 쪽방촌에 아이스팩 공급하기…. 폭염과 홍수 등 점점 더 강해지고 잦아지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환경부는 ‘2021 기후변화 적응 공모전’ 수상작 7건을 26일…

최근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제주 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한 것이다. 국토부가 사업을 계속 추진하려면 반려 사유를 해소해 평가서를 다시 작성한 뒤 환경부에 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대규모 토목사업을 시…

20일 오전 3시 30분 부산 강서구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 내부로 들어서자 더운 열기와 함께 코를 찌르는 악취가 풍겨왔다. 주택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을 열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역한 냄새가 났다. 이 곳에 있는 저장고에는 부산 시내 …
인천 서구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저감형’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저감형 종량제봉투는 플라스틱이 주원료인 기존 종량제봉투와 달리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정제하고 남은 폐당밀로 만든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바이오매스를 20% 이상 …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전 직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인식제고 및 생활화를 위해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파괴의 주요 요인이 되는 일회용품인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 물티슈 사용을 자제하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

경기도 수리산과 청계산 일대에 대벌레떼가 출현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서울 은평구 봉산에 대벌레떼가 출현해 지자체와 산림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 등산객으로부터 의왕 청계산 매봉 일대에 대벌레떼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도 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2일 사탕수수 등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바이오(가칭)’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페트병 대비 이산화탄소를 28% 저감시키고 석유계 플라스틱과 동일한 분자구조를 보여 100% 재활용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개발공사…

BGF그룹이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비전 및 추진사항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BGF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모든 계열사가 ESG 경영활동을 추진해 온…

롯데제과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Sweet ESG 경영’을 선포했다. 롯데제과는 21일 서울 양평동 본사 사옥에서 민명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

솔잎을 이용해 대기 중 납(Pb), 카드뮴(Cd), 등 중금속 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최근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솔잎을 이용한 대기오염도 측정 표준화 연구 기반을 최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는 납(Pb)과 같은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이 나뭇잎이 호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