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균형발전”vs“주민투표”…제주 제2공항 찬반 목소리 이어져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 동의한 다음날에도 찬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7일 논평을 내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은 산남지역과 동부지역의 미래 번영과 제주 전체의 균형발전을 가져달 줄 것”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제주 …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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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 동의한 다음날에도 찬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7일 논평을 내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은 산남지역과 동부지역의 미래 번영과 제주 전체의 균형발전을 가져달 줄 것”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제주 …

“거래하는 해외 기업에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을 만들어 달라’는데 국내서 쓸 수 있는 재생에너지가 없으니 해외에서 사와야 할 판입니다. 답답합니다.” 한 재계 관계자의 말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이 세계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우…

남부지방을 덮친 반세기 만의 가뭄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물 대란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빈번해질 가뭄과 홍수에 대비한 물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환경부는 전남 순천시 주암댐에서 물을 공급받고 있는 목포, 여수, 순천 등 전…
![[용산구] 스마트해진 공원! 신계역사공원 새 단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6/118193769.1.jpg)
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용산구 신계동에 있는 ‘신계역사공원’을 한파와 폭염에도 끄떡없는 스마트공원으로 새 단장한다.용산구는 사업비 1억7500만 원을 투입해 5월까지 공원 내에 △스마트 쿨링 포그 △미세먼지 신호등 △스마트 온열의자 등을 설치한다. 스마트 쿨링 포그는 …


앞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칫솔·샴푸·바디세정제 등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될 전망이다.4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객실 50개 이상 숙박업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사우나와 목욕탕 등에서만 일회용품 제공이 제한됐지만 이…

매년 봄꽃을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봄을 알리는 꽃을 일찍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좋은 일일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봄꽃의 이른 개화는 지구온난화의 증표라고 우려한다.3일 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전주의 개나리 개화 예상 시기는 평년보다 6일 빨라…

#. 평소 배달음식을 자주 시키는 직장인 박모(29)씨는 최근에도 감기 기운에 죽을 시켜 먹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고 집 앞으로 바로 달려오는 배달음식은 늘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었다. 그런 박씨가 배달음식에 경각심을 갖게 된 건 최근 일회용기에서 검출된 미…

설악산 케이블카 조건부 허가 뒤 처음 열리는 국립공원의날 기념식에서 환경단체가 규탄집회를 개최하는 등 반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제3회 국립공원의 날 행사는 3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국립공원의 날은 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배관 누설 점검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감속했다고 2일 밝혔다. 한울본부는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께 한울 1호기 터빈 습분분리 재열기 배관 누설 점검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30%까지 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사진)은 2005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만든 이후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재능기부를 토대로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지원, 도시재생마을의 주거환경 개선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마을 지원사업을 통해서 지역 …

지난해 1월, 포스코그룹 물류 통합사로 포스코플로우(대표 김광수·사진)가 출범한 이후 ‘친환경’과 ‘스마트’, ‘동반성장’을 핵심 키워드로 정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탄소중립 경영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반도체 소재 국산화 1세대 기업 영창케미칼미(회장 이성일·사진)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2021년을 ‘신경영의 해’로 선포하고 ESG 경영을 기업 경영의 우선 목표로 삼아 환경안전과 산업안전을 전담하는 안전관리본부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그 결과 2022년 7…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서 시행하는 ‘1회용컵 보증금제도’ 참여 매장 가운데 1회용컵 반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매장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선정된 우수 매장은 제주와 세종 지역 매장 중 1회용컵 반환량이 많은 …

배달 음식 소비가 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한 가운데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이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와 다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과 인체 노출 가능 정도 등을 조사한 결과,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

국립해양조사원은 서울대와 함께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서 CCTV와 열화상 카메라로 우리나라와 중국 남부를 오가는 철새인 괭이갈매기와 해오라기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진은 해양과학기지 기반 연구를 수행하던 중 2020년부터 관측한 CCTV와 열화상 카메라 영상에 특…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LS그룹은 지난해 매출 36조3451억 원, 영업이익 1조1988억 원을 달성했다.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그룹 출범 이후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은 전임인 구자열 회장님이 뿌린 씨앗을 임직원들이 잘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논의가 시작된 지 41년 만에 사실상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연내 착공을 서둘러 2026년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7일 강원 양양군의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협의(조건부 …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국제 거래가 금지된 고래고기를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일본에서 고래고기 4.6톤을 밀수입한(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6명을 검거하고 주범인 A씨(58)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202…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환경부가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7일 오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조건부 협의 의견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40년간 찬반 논란을 거듭해온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재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