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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제56기 국수전… 박준석, 국수전 첫 본선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1/47199106.1.jpg)
‘강동윤’과 ‘백홍석’,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드라마 ‘추적자’에 나오는 두 주인공의 극중 이름이다. 대권을 잡기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이 강동윤이고 딸의 죽음에 분노한 형사 백홍석이 추적을 하는 역할. 40대 중견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볼 만하다. 바둑계에도 실명의 강동…
![[바둑]제56기 국수전… 6, 8 유일한 타개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1/47174353.1.jpg)
장면도 1에서 30여 수가 더 진행됐다. 흑은 우변에 큰 집을 마련했고, 백은 우상귀와 우하귀에 집이 만만찮다. 아직은 백이 약간 우세한 가운데 중반에 접어들었다. 국면의 초점은 하변. 흑이 1로 붙인 수가 맥점. 백의 응수가 간단치 않다. 참고 1도 백 1로 젖히는 것은 흑 2로 …
![[바둑]제56기 국수전… 노장 vs 신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19/47142853.1.jpg)
강훈 9단(55)은 왕년의 도전 5강 멤버. 서능욱 장수영 백성호 김수장과 함께 조훈현의 아성에 도전하던 강자. 물론 바둑황제 조훈현을 만나기 위해서는 서봉수의 몸수색을 받아야 했다. 여기서 대부분 면담불가 판정을 받고 되돌아가야 했다. 박준석 2단(20)은 2010년 입단한 신예.…
![[바둑]제56기 국수전… 한상훈, 국수전 첫 본선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19/47116518.2.jpg)
한상훈 6단(24)은 최근 마음에 부담되는 일이 하나 있었다. 물가정보배 본선리그에서 상대방인 최철한 9단이 시간패를 당했기 때문. 이로 인해 팬들이 최 9단에게 질타를 쏟아냈다. 이에 대해 최 9단은 자신이 어릴 때 열병으로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하면서 팬…
![[바둑]제56기 국수전… 결정적인 승착 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17/47083506.1.jpg)
장면도 1에서 90여 수가 더 진행된 상황. 어느 정도 정리가 마무리됐고, 흑이 많이 추격해 미세해진 국면. 큰 자리가 별로 남아 있지 않은 끝내기 단계. 이때 한상훈 6단은 좌변을 노려보더니 1에 가만히 돌을 놓는다. 좌변 흑의 바늘구멍만 한 틈새를 정확히 노린 수. 흑도 물러설 수…
![[바둑]제56기 국수전… 침투의 맥점 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14/47020235.1.jpg)
한상훈 6단(24)은 입단하자마자 초단의 신분으로 LG배 결승에 올라간 인물. 초단이 세계대회 결승에 올라간 것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 강승민 2단(18)은 2부리그인 락스타리그 선수로 3차례 출전해 전승을 거두고 있다. 주목할 만한 신예 기사. 실리와 세력의 조화가 잘 …
![[바둑]제56기 국수전… 김세동, 첫 국수전 본선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14/46991441.2.jpg)
김영삼 9단(38)-현미진 5단(33)은 부부 프로기사 1호. 또 김 9단은 바둑TV에서 깊이 있는 해설로 많은 바둑팬을 확보하고 있는 명해설가이기도 하다. 한국바둑리그 정관장 감독을 맡고 있는 김 9단은 요즘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팀의 1지명 박정환이 7승을 거두며 제 역할을 톡…
![[바둑]제56기 국수전… 평범하지만 강한 노림수 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12/46959902.1.jpg)
전보에서 우변에서 백 대마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10수 정도가 더 진행됐다. 장면도 2에서 흑이 1로 패를 따낼 때 백은 2로 두어 우변에서의 삶을 꾀한다. 그러자 흑은 3으로 선선히 백을 살려준다. 두터운 수이기는 하지만 백이 4로 살아버리자 형세가 역전된 듯한 분위기다. 이 장면…
![[바둑]제56기 국수전… 힘을 비축하는 14, 1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12/46934275.2.jpg)
공교롭게도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바둑리그 감독과 락스타리그 선수 간 예선결승전을 소개한다. 김영삼 9단(38)은 지난해 처음 감독으로 데뷔한 이래 올해는 정관장 감독을 맡았다. 김세동 4단(23)은 2008년 입단해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다 올해 2부리그인 락스타리그 한…
![[바둑]제56기 국수전… 김원빈, 국수전 본선 첫 진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10/46902726.1.jpg)
지난해 한국바둑리그에서 포스코LED를 우승으로 이끈 김성룡 감독. 바둑리그 8개 팀 감독 가운데 가장 어린 초보 감독이었지만 과감히 경쟁체제를 도입해 팀원들의 실력을 최대로 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우승 소감에서 “3번째, 4번째 뛸 선수를 정하는 것도 내부 선발전을 통해서 했다…
![[바둑]제56기 국수전… 김원빈, 국수전 본선 첫 진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10/46902726.1.jpg)
지난해 한국바둑리그에서 포스코LED를 우승으로 이끈 김성룡 감독. 바둑리그 8개 팀 감독 가운데 가장 어린 초보 감독이었지만 과감히 경쟁체제를 도입해 팀원들의 실력을 최대로 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우승 소감에서 “3번째, 4번째 뛸 선수를 정하는 것도 내부 선발전을 통해서 했다…
![[바둑]제56기 국수전… 엷음을 노린 결정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07/46844706.2.jpg)
장면도 1에서 장면도 2까지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 우선 하변 중앙의 흑대마가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이후 백도 좌변에서 쉽게 안정을 취하고, 우변을 어느 정도 깨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백은 여전히 엷다. 1로 들어간 것이 백의 엷음을 노린 결정타. 참고 1도 백 1로 받는 수가 …
![[바둑]제56기 국수전… 감독 vs 2부 리그 선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06/46813927.2.jpg)
지난해 한국바둑리그에서 포스코LED를 우승으로 이끈 김성룡 감독(36)과 2부 리그인 락스타리그의 사이버오로 소속 선수 김원빈 초단(19)이 본선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만났다. 초반 흑을 쥔 김 초단은 좌상과 우상귀에서 착실한 실리를 마련했다. 이어 좌변을 입체화하기 위해 1로 …
![[바둑]제56기 국수전… 이춘규, 두 번째 본선티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05/46787375.1.jpg)
흑은 1, 3, 5 포석에 백은 중국식으로 두 기사 모두 초반에 조심스럽게 진행한다. 백이 우변 한가운데를 갈라 친 뒤 우하귀에 붙이는 수(10)를 선택했다. 그냥 벌리는 것보다 다소 능동적인 수법. 흑도 11로 다시 뛰어드는 것이 보통. 여기서 백의 응수로는 참고 1도처럼 백 1로…
![[바둑]제56기 국수전… 179 역끝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05/46761425.2.jpg)
선수를 잡은 백은 156으로 반상 최대의 끝내기를 둔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끝내기 국면. 흑은 ‘날일자는 건너 붙여라’라는 바둑 격언을 끝내기에서 응용해 157로 응수한다. 다시 흑이 선수를 잡고는 163으로 가만히 내려선다. 역시 반상 최대의 끝내기다. 백은 직접 막지 못하고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