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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실착 66… 맥점 67

    [바둑]제56기 국수전… 실착 66… 맥점 67

    1월에 입단한 민상연 2단(20)의 올해 성적이 눈부시다. 32승 18패로 승률 64%에 다승 14위를 달리고 있다. 스마트오로팀의 락스타리거로서 1군 리그인 한국바둑리그에 9번이나 기용될 정도로 한종진 감독의 신임이 두텁다. 성적도 5승 4패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그는 지…

    •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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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정석을 비튼 47

    [바둑]제56기 국수전… 정석을 비튼 47

    32까지 흉내바둑이 이어졌다. 흑이 33으로 걸쳐오자 백은 흉내바둑을 풀고 34로 받았다. 애초에 민상연 2단은 흉내바둑을 계속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흉내바둑은 따라하는 쪽이 심리적 부담을 갖게 마련이다. 뭔가 떳떳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35로는 참고 1도처럼 …

    •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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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신예들의 대결

    [바둑]제56기 국수전… 신예들의 대결

    나현 2단(17)은 박정환 9단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꼽힌다. 이미 세계대회 4강에 올라 그 이름을 알렸고, 현재 LG배 8강에 올라 있는 상태. 판팅위 당이페이 미위팅 리쉬안하오 등 중국은 초강력 신예가 많은 데 비해 한국은 신예가 많지 않다. 나현 이동훈(14) 변상일(15)….…

    •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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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강병권, 8강 진출

    [바둑]제56기 국수전… 강병권, 8강 진출

    올해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입단한 강병권(20). 1월 입단대회에서 프로의 꿈을 이뤘다. 그 후 6개월 만인 이달 12일 2단으로 승단했다. 뒤늦게 프로가 된 탓인지 올해 승률이 69%나 된다. 33승 15패로 다승 10위에 오를 정도다. 강병권이 41의 요처를 차지하고 57, 59로 …

    •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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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흑의 완승국

    [바둑]제56기 국수전… 흑의 완승국

    올해로 6회를 맞는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전’이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초반 여류팀의 2번 타자 이민진 6단이 권갑용 강훈 김종수 한철균 차민수 사범을 내리 이겨 5연승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시니어팀은 ‘속기의 달인’ 서능욱 9단을 투입해 연승을 막았고, 서 9단은 …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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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129, 131 맥점

    [바둑]제56기 국수전… 129, 131 맥점

    122로 패를 따내는 백. 흑은 굳이 이 패를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 큰 곳 두 곳을 두면 우세하기 때문이다. 126으로 팻감을 쓰자 흑은 127을 선수하고 129로 손을 돌린다. 백이 자체 팻감이 많아 패를 이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129, 131은 익혀두면 활용도가 높은 맥…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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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 단신]대구 덕영, 아마 대항 ‘내셔널바둑리그’ 제패

    대구 덕영 팀이 아마추어 시도대항전인 ‘하나은행 2012 내셔널바둑리그’ 정규 리그를 제패했다. 2위였던 대구 덕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1위를 달리던 충북을 3-1로 이겨 승점 1점차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따냈다. 3, 4위에는 충남 서해와 인천 에몬스. 정규 리그 MVP는 대구 덕영의…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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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사전공작 107, 109

    [바둑]제56기 국수전… 사전공작 107, 109

    강병권 2단이 우변의 집을 내주고 우상귀에서 뻗어 나온 백 대마를 공격하는 전략이 성공을 거둔다. 이 대마는 아직 온전히 살아있지 못하고, 우변에서 흑 집을 깬 백 대마도 보강이 필요하다. 결국 백은 98, 100을 선수한 뒤 102까지 우변부터 살아간다. 102는 정수. 참고 1도…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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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82 실착

    [바둑]제56기 국수전… 82 실착

    전보에서 백이 △로 들여다본 데 대해 흑의 응수가 까다롭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막으면 백 2를 선수하고 백 4로 두어 흑으로선 요석 2점이 잡혀 낭패다. 강병권 2단은 71로 흑 2점을 살리는 길을 택했다. 우변이 깨지더라도 우상귀부터 중앙으로 올라온 백 대마를 공격하는 데 승…

    •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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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빛나는 대세점 55

    [바둑]제56기 국수전… 빛나는 대세점 55

    백이 전보에서 ○로 압박해 온 데 대해 흑이 47로 백을 가르고 중앙으로 진출한 것은 당연하다. 백은 이 압박으로 54까지 상변에서 실리를 벌어들인다. 55는 빛나는 대세점. 반상 전체를 호령하는 수. 우상귀에서 뻗어 나온 백 대마를 위협하는 한편 좌변의 흑 2점에도 힘을 실어주는 수…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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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정석이지만…

    [바둑]제56기 국수전… 정석이지만…

    ‘아저씨 대 여류’기사 간의 대결로 유명한 지지옥션배 연승대항전. 올해로 6기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여류팀이 초반 앞서나가고 있다. 시니어팀의 1번 타자 권갑룡 사범이 첫 승을 거뒀으나 여류팀의 1번 타자 이민진 6단에게 졌다. 이후 이민진은 강훈 김종수 한철균 차민수 사범까지 내리…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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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늦깎이 기사들의 대결

    [바둑]제56기 국수전… 늦깎이 기사들의 대결

    한상훈 6단(24)은 6년 전인 2006년 18세로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입단에 성공한다. 하지만 입단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LG배 세계기왕전에서 결승에 올랐다. 초단으로서는 처음. 강병권 2단(20·대국 당시 초단) 역시 올해 늦은 나이로 입단했다. 현재 32승 14패(승률 …

    •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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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박준석 8강 진출

    [바둑]제56기 국수전… 박준석 8강 진출

    박준석 2단은 우변에서 중국식 포석을 펼친 데 이어 좌하귀에 걸쳐갔다. 이에 대해 안성준 3단이 협공을 택하고 다시 박 2단이 13, 15라는 새로운 수법을 택해 30까지 절충이 이뤄졌다. 서로 불만 없는 갈림이지만, 호불호는 기풍에 따라 달라질 듯하다. 좌하귀에 들어간 47은 48에…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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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167이 묘수

    [바둑]제56기 국수전… 167이 묘수

    164로 두어 본격적으로 수상전이 시작됐다. 167이 묘수. 참고 1도처럼 흑 1로 두기가 쉽지만 백 2로 붙이는 맥점 때문에 패가 발생한다. 이것은 흑으로선 낭패. 170은 고육책. 흑이 이 자리에 두면 ‘대궁소궁’으로 백이 잡히기 때문에 170으로 둔 것. 흑이 171로 먼저 …

    •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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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패착 152

    [바둑]제56기 국수전… 패착 152

    흑은 패를 지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백이 140의 손해 팻감을 쓰면서 패를 이기겠다고 나오자 더이상 버틸 수가 없게 됐다. 박준석 2단은 그래도 143으로 두어 중앙 흑만 살아가면 흑의 승리라고 믿고 있었는데…. 안성준 3단은 한걸음 더 나아가 144로 끊어 패를 하자고 한다. 승부…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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