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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부상 병동’ 삼성 12연패 나락

    “김태형이 누구지?” 허재 KCC 감독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라커룸에서 송원진 매니저에게 상대 선발 라인업이 적힌 오더 용지를 받았을 때였다. 김태형은 삼성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뽑은

    •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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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떴다, 벤슨… 덩크슛만 7개

    동부가 역대 최단 기간인 24경기 만에 20승 고지에 올랐다. 동부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73-69로 이겼다. 선두 동부는 4연승을 달리며 20승 4패로 2위 인삼공사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경기 전 동부 강동희 감독은 한 가지 신기록 달성

    •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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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김승현, 641일만에 돌아왔지만…

    LG행이 굳어지는 듯했던 김승현을 막판 뒤집기로 영입한 삼성이 속절없이 11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2-88로 패했다. 올 시즌 홈에서 열린 10경기 전패다. 전날까지 오리온스와 공동 9위였던 삼성은 19패(4승)째를

    •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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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어머니 죄송해요” 문경은의 긴 한숨

    어머니는 쭈뼛쭈뼛하면서 구단 사무실에 들어섰다. 아들의 경기를 보려고 코트를 찾은 것은 17년 만이었다.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앞둔 SK 문경은 감독대행(40)의 어머니 김순영 씨(64)였다. 김 씨는 “경은이가 연세대 졸업하고 삼성 입단 첫 경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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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삼성 10연패 꼴찌 추락… “내주 김승현 투입”

    김승현(33)의 삼성 이적을 둘러싼 뒷말이 무성하다. 김승현은 원 소속팀 오리온스에 ‘LG로는 갈 수 없다’는 의견을 전해 관철시켰다. 오리온스 역시 LG와 사인만 남은 상태에서 거래를 무산시키는 부담을 무릅쓰고 삼성으로 급선회했다. 김승현과의 갈등을 재연하고 싶지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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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김효범 3점포 7개 펑펑, SK 1점차 짜릿 역전승

    SK 문경은 감독대행은 평소 농구단을 환자에 비유하곤 했다. 그는 하위권에 머물던 시즌 초반 “빨리 중환자실에서 나와야 하는데…”라며 담배를 꺼내들곤 했다.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타며 5할 승률을 이루자 “이제 일반 병동에 가도 되겠다. 5할을 넘기면 퇴원하겠다”며

    •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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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김승현 결국 삼성 품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김승현(사진)이 결국 돈 많은 구단 삼성으로 간다. 삼성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리온스 김승현을 영입하고 김동욱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한국농구연맹(KBL)의 보수 조정 결정에 불복해 지난해 11월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됐다가 최근

    •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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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전태풍, 짜릿한 뒤집기 쇼… KCC, LG에 79-77 승

    KCC가 전태풍의 4쿼터 맹활약을 앞세워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KCC는 1일 전주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나온 전태풍의 가로채기에 이은 2득점으로 79-77로 힘겹게 이겼다. 3쿼터까지 9점을 넣는 데 그친 전태풍은 역전 결승 슛을 포함해 4쿼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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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용돈이 보약”… 인삼공사 6연승 질주

    “150 찾아와라.”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은 지난달 12일 전자랜드에 패한 뒤 매니저를 불러 현급지급기(ATM)에서 150만 원을 찾아오라며 현금카드를 건넸다. 이날 인삼공사는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3쿼터를 61-50으로 앞선 뒤 4쿼터에 자만한 나머지 23점을 실점하며 9

    •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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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김선형 ‘막판 원맨쇼’ SK, 전자랜드에 역전승

    SK가 신인 가드 김선형의 막판 원맨쇼를 앞세워 믿기 힘든 역전극을 펼치며 5위로 올라섰다. SK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3-80으로 승리를 거두고 10승(10패) 고지에 올라서며 5할 승률을 맞췄다. 전날까지 6위였던 SK는 9승 10패가 된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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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3점포 묶인 SK, 동부에 쩔쩔

    SK 신인 가드 김선형은 23일 KCC에 17점 차 완승을 거두고 난 뒤 팀 최고참 주희정에게 “형, 오늘처럼 하면 모레 동부도 이길 수 있겠는데요”라고 했다. 주희정은 “(동부는) 쉽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격력에서는 KCC에 뒤지지만 리그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동

    •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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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주희정 트리플더블… SK, 개막전 수모 설욕

    “장담합니다. 오늘은 1라운드 때보다 분명히 더 잘할 겁니다.” 문경은 SK 감독대행은 23일 홈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시즌 두 번째 대결을 앞두고 “두고 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문 대행은 “이길 수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SK는 지난달 13일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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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삼성 “김승현 찜!”

    복귀는 결정됐다. 이젠 어디에 둥지를 틀 것인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농구 오리온스 가드 김승현(33·사진) 얘기다. 김승현은 12월 8일까지 타 구단 이적을 조건으로 오리온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2010년 3월 이후 오랜 공백 끝에 김승현이 컴백한다는 소식에 프로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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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긴급 수혈’ 헤인즈 응급실의 LG 구하다

    배수의 진을 치고 꺼내든 마지막 카드가 적중했다. 외국인 선수 애론 헤인즈 영입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프로농구 LG 김진 감독 얘기다. 부진에 허덕이던 LG이지만 용병 교체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사실상 마지막 카드이기 때문이다. 프로농구는 8주 이상의 부상 진단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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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문태영 “내가 해결사”

    “우∼.” 2차 연장 종료 6.6초 전. 101-102로 뒤진 원정팀 LG가 마지막 공격을 준비하자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 모인 6000여 SK 홈 팬들은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함성은 잠시 후 탄식으로 바뀌었다. LG의 해결사 문태영이 천금같은 역전 페이드어웨이슛을 성공시키

    •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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