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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황규인]‘경마계 칸트’ 박태종 기수, 정년이라는 이름의 완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6/133045789.1.png)
“박태종 기수(60)는 한국 경마가 한 사람의 이름으로 기억될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보여준 사람.” 박 기수의 ‘정년퇴직 레이스’를 함께 준비한 이신우 조교사(45)는 소셜미디어(SNS)에 이렇게 송사(頌辭)를 남겼다. 박 기수는 21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6 …
![[광화문에서/김준일]장동혁과 한동훈, 한번 만나면 안 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5/133038728.1.jpg)
더불어민주당은 결국 위헌 논란이 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을 강행처리했다. 야당 의원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대로 천막농성을 해도, 지도부가 매일 ‘악법’ 부당성을 외쳐도, 대표가 24시간 필리버스터로 버텨 봐도 거대 여당의 일방통행을 막는 덴 한 줌 방지턱도 되지 …
![[광화문에서/김호경]국민 불신 키우는 국토부-서울시의 부동산 엇박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4/133034076.1.jpg)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 발표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을 발표하면서 연내 추가 공급 대책을 예고했다. 태릉골프장 개발 등 과거 추진하다가 무산된 방안이 대책에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에 시장 기대감이 이…
![[광화문에서/최예나]‘AI 커닝’ 막는 게 능사 아니다… 교육 바꿔 인재 키울 계기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3/133027415.1.jpg)
초중고교와 대학을 막론하고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어떻게 활용하고 평가할지 논란이다. 온라인 시험에서 학생이 챗GPT가 알려준 내용을 그대로 답안지에 적어냈다가 적발되거나 과제, 수행평가에서 제미나이를 쓰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
![[광화문에서/이새샘]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 선거용 이슈로 끝나선 안 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2/133019235.1.png)
요즘 정치권에서 여야를 가릴 것 없이 한마음으로 적극 나서는 이슈가 있다. 바로 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이다.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과 지역 의원들이 이어오던 논의에 더불어민주당도 나서 19일 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내년 지방선거 때 통…
![[광화문에서/장윤정]1500원 위협하는 환율… 되살아나는 ‘키코 악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11126.1.jpg)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환시장이 얼어붙고 달러가 귀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았다. 그 충격은 고스란히 가계와 기업의 몫이었다. 특히 경제부 은행 담당 기자로 현장을 뛰며 만났던 ‘키코(KIKO)’ 피해 중소기업들의 절망적인 표정은 지금도 선명하다. ‘녹…
![[광화문에서/유성열]노동조합처럼 변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9/133005209.1.jpg)
국민의힘 당원이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10일 기준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이 96만3231명이라고 한다. 12월을 지나면 100만 명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00만 당원’은 보수정당 역사상 처음이다. 지지층 결집 행보에도 당 지지율이 20%대에 머무르며 각종 비판에 시달…
![[광화문에서/신나리]자주파 OB들이 발목 잡는 李정부 외교안보 ‘원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8/132998181.1.png)
통일부가 근래 이렇게 목소리가 컸던 적이 있었나 싶다. 남북 대화가 오갔던 문재인 정부에서도 본 적이 없는 전투력이다. 최근 한미 간 대북정책 협의 개최를 둘러싸고 ‘대북정책 협의 주체는 통일부’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더니 외교부가 주도하는 회의 전날 “제2의 ‘한미 워킹그룹’”이라고 …
![[광화문에서/이유종]인구절벽 ‘축소 사회’ 불가피… ‘질적 성장’ 국가로 재설계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7/132989886.1.png)
동독 제2의 도시였던 라이프치히는 독일 통일 직전 인구가 53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1998년 43만 명까지 줄었다. 산업 기반이 급격히 무너지며 인구가 대거 유출됐다. 빈집만 6만 채였다. 독일 정부는 ‘동부 도시 재구조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역사적 가치가 높고 주거지로 선호하는…
![[광화문에서/조종엽]종묘 앞 세운4구역 논쟁 과열, 사실무근 견강부회 자제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81133.1.jpg)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의 고층 재개발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이 점점 치킨 게임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종묘 경관 침해 논란이 정쟁화되는 등 논쟁의 과열 조짐이 뚜렷한 가운데, 사실이 아닌 내용에 근거한 주장도 오가고 있다. 11일 서울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세계유산법 시…
![[광화문에서/박재명]첫발 디딘 금산분리 완화… ‘SK 특혜법’ 시비 없애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2452.1.png)
“의미 있는 진전이다. 하지만 특혜 논란이 걱정된다.” 기획재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금산분리를 완화하는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법 특례 규정을 보고했던 11일, 알고 지내던 재계 관계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들었던 우려다. ‘특혜(特惠)’의 의미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봤다. ‘특별한 은혜나 …
![[광화문에서/박민우]확장재정 정책에도 레드팀이 필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4/132964502.1.png)
재정 중독은 나라를 병들게 한다. 한 번 늘린 씀씀이는 되돌리기 쉽지 않다. 과도한 복지 지출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114%에 달하는 프랑스가 그런 상황이다. 막대한 재정 적자를 줄이려 정부가 긴축 예산안을 편성했지만 극심한 국민적 반발과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
![[광화문에서/황형준]초유의 전직 수장 고발로 갈등만 키운 감사원 TF](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8106.1.jpg)
“인간으로서 부끄러운 행위이고 감사원으로서 하면 안 되는 행위였다.” 김인회 전 감사위원은 3일 감사원장 권한대행 자격으로 ‘운영쇄신 태스크포스(TF)’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감사와 무리한 감사로 인해 많은 분에게 고통을 드린 사실이 밝혀졌다”고 대국민 사과…
![[광화문에서/임보미]못할 때만 티 나는 집안일 그리고 수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1/132951221.1.jpg)
‘공격은 관중을 부르고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 미국 대학 미식축구의 전설적인 감독 폴 브라이언트가 했던 말이다. 종목을 불문하고 공격을 잘하면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수비가 강한 팀은 좀처럼 지지 않는다. 장기 레이스에서 승리 확률이 더 높은 쪽은 후자다. 경기에서도 기울어진 승부를…
![[광화문에서/박성민]일본, 외국인 방문돌봄 허용… 한국은 얼마나 준비됐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0/132943088.1.jpg)
올 4월 일본 정부는 외국인 돌봄 인력의 가정 방문 돌봄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기존에 개호복지사(한국의 요양보호사) 등 외국인 돌봄 종사자가 시설에서만 근무하도록 한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재택의료가 활성화된 일본에서 고령층 방문 돌봄 수요가 증가하자, 외국인 일손을 적극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