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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손효림] ‘슬의생’이 그리는 판타지, 현실에서도 가능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5/107639289.2.jpg)
‘때때로 불행한 일이 좋은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에서 양석형 산부인과 교수(김대명)가 시험관 시술 세 번 만에 얻은 아이를 유산한 산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다. ‘눈치 없는 곰탱이’로 불릴 정도로 감정 표현에 서툰 그가 환자와…
![[광화문에서/박희창]15년째 제자리인 전자금융법, 소비자 중심으로 논의돼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7/02/107766373.1.jpg)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수장들까지 나서서 험한 말을 주고받았던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지난달에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개정안은 발의된 지 7개월째 표류 중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개정안을 두고 ‘빅브러더법’이라고 비판하고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화가 난다”고 받으면서 …
![[광화문에서/신광영]김학의 사건의 본질 누가 흐렸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7/02/107750935.1.jpg)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수사가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수사는 생물이라는데 이 사건만큼 역동적인 사례도 흔치 않다. 공격과 수비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등장인물의 스펙트럼이 다채로워졌다. 본 사건의 ‘주연’인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는 뒤로 빠지고 어느새 ‘조연’들로 무대가 …
![[광화문에서/황형준]정권 리스크가 된 법무부 수장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30/107727916.1.jpg)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관종(관심종자)이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통제 불능이었다.” 최근 만난 여권 핵심 관계자 A 씨는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여권의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두 전직 법무부 장관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중도층을 공략해야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물론이고 청와대에 두 …
![[광화문에서/한상준]4년 내내 ‘부실 검증’ 경고등 이번에도 외면한 채 넘어가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30/107708242.1.jpg)
청와대의 인사(人事) 시스템은 노무현 정부를 기점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집권 직후 대통령인사보좌관을 신설했던 노 전 대통령은 첫해 아예 인사보좌관을 인사수석실로 개편했다. 인사수석실은 이명박 정부 때 잠시 사라졌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 부활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유지되고 있다. 장관…
![[광화문에서/정임수]깜깜이·기습 상폐에 난장판 된 코인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28/107684357.1.jpg)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의 ‘잡(雜)코인’ 퇴출이 줄을 잇고 있다. 거래대금 1, 2위 거래소들이 이달 들어 상장 폐지했거나 예정인 코인만 약 40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고 거래 규모도 꽤 되는 한 거래소는 하루 새 무려 145개 코인을 상장 폐지했다. 거래소들이 코인 …
![[광화문에서/김상운]출판계 불투명한 유통구조, 개선해야 생존 가능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28/107664644.1.jpg)
“독자 반응이 너무 궁금한데 출판사에 일일이 물어보기가 눈치 보여서….” 최근 책을 낸 지인이 기자에게 털어놓은 말이다. 무명작가인 데다 비인기 분야를 쓴 그는 예닐곱 개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은 끝에 겨우 계약을 맺었다. 그렇다 보니 출판사로부터 판매량을 보고받기는커녕 강매를 요구당…
![[광화문에서/이미지]방역현장 528일의 사투, 7월도 방심해선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25/107645731.1.jpg)
24일 오후 5시 서울의 한 구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는 100명 가까운 사람이 줄 서 있었다.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서다. 이날 이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0여 명. 한 직원은 “밀접접촉자를 감안하면 늘 검사자 수가 많은 편”이라며 “오늘도 오후…
![[광화문에서/송충현]주세보다 높은 부동산 양도세, ‘세금의 실패’ 반복 말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25/107630657.1.jpg)
지난달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세율이 가장 높은 세목은 소주, 위스키 등에 붙는 주세였다. 세율은 72%. 술로 인한 질병과 노동력 상실, 생산성 하락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가 반영된 결과다. 쉽게 말하면 국민들이 되도록 술을 적게 마시게 하려고 정부가 비싼 세금을 물린다는 뜻이…
![[광화문에서/이상훈]델타 변이 공포 확산, 위기 대응 곳간 채울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23/107607425.1.jpg)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40만 명 넘게 나오던 지난달, 현지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 몇몇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원들을 위해 에어앰뷸런스(환자 이송용 비행기)를 띄워 한국으로 이송했다. 비행기가 한 번 뜨는 데 드는 비용은 2억 원이 조금 안 됐다. 비용보다 직원의 안전을 최…
![[광화문에서/이헌재]박민지發 턱걸이 유행, 새삼 일깨운 체력 중요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23/107588189.1.jpg)
요즘 한국 여자 프로 골퍼들 사이에선 ‘턱걸이’가 단연 화두다. 골프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골프 퍼포먼스 랩(GPL)의 함상규 대표는 “오늘 아침에만 세 명의 선수가 ‘어떻게 하면 턱걸이를 잘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왔다”고 했다. 여자 선수들 사이에서 턱걸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
![[광화문에서/김창원]젊은 인재 모으는 리더십, ‘두려움 없는 조직’에 달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21/107567790.1.jpg)
직장인들이 자주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리더십’은 단골 주제다. 팀원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는 팀장들의 푸념이나 선배의 무례한 리더십에 상처받았다는 하소연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서점에 리더십을 주제로 한 코너가 따로 있을 만큼 많은 책이 …
![[광화문에서/윤완준]文, 中에 얻어맞더라도 할 말 할 수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21/107549454.1.jpg)
지난해 말 한국 주최로 열린 국제회의. 중국 측은 한사코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를 회의에서 정식으로 거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이니셔티브는 미국이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의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를 배제하는 데 맞서 중국이 내놓은 구상이다. 중국의 5G 기술 표준…
![대선 마지막 퍼즐조각 최재형, ‘포크식 정치’부터 끝내야[광화문에서/최우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18/107509919.1.jpg)
최재형 감사원장을 돕고 있는 서울대 법대 75학번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 그룹 몇몇이 최근 함께 만났다. 이 자리에서 75학번 선배들은 “우리는 최재형이 대통령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79학번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최재형…
![[광화문에서/김현수]나도 샤넬을 살 수 있을까… 패닉바잉의 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6/18/107495485.1.jpg)
요즘 백화점에 갈 때마다 놀란다. 평일에도 샤넬 매장은 대기가 많아 구경도 못 하기 때문이다. 한 지인은 “하루 종일 백화점에서 죽치고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리셀러에게 40만 원 웃돈을 주고 샤넬 백을 샀다”고 했다. 줄서서 물건을 사다 주는 리셀러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주부도 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