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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황창규]대한민국 아직 늦지 않았다

    [동아광장/황창규]대한민국 아직 늦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현직을 떠나 1년간 선진국의 미래 성장동력 신기술 동향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일본에서 신기술 현장답사 중에 국가 최고기술경영자(CTO)에 내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사코 고사하다가 20여 년간의 현직생활, 그리고 물 위에 유유히 떠있는 백조의 다리가 물속에서 발버둥치는…

    •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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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내영]과감한 국정쇄신만이 국정 주도권 지켜준다

    [동아광장/이내영]과감한 국정쇄신만이 국정 주도권 지켜준다

    민주화 이후 선출된 역대 정부의 국정 경험을 살펴보면 집권 초기에는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다가도 임기 후반기에 갈수록 지지율은 하락하고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상실하는 기대와 실망의 사이클이 예외 없이 반복되었다. 임기 후반에 힘이 빠지는 단임 대통령제가 가지는 숙명적 한계이기도 하지만 다…

    • 20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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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영혜]작은 재판, 큰 신뢰

    [동아광장/김영혜]작은 재판, 큰 신뢰

    얼마 전 인천법원에서 내가 변론을 맡은 상해사건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 사건은 사회적 이목을 끄는 대단한 내용은 아니고 벌금으로 약식기소된 소위 작은 사건이었다. 1심에서는 ‘가진 자의 횡포’라는 피해자 측 주장이 통했는지 많은 공방에도 불구하고 벌금형이 선고됐다. 그러나…

    •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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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종선]다름이 주는 매력

    [동아광장/이종선]다름이 주는 매력

    누군가와 대화 중 상대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고 판단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상대방의 눈을 보지 못하는 표정, 말을 더듬는 행위가 우선 떠오른다. 미국의 행동심리학자에 따르면 그 외에도 거짓말을 할 때는 손바닥을 상대방에게 많이 보인다고 한다. 범행을 저지…

    •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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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소연] 열한 번 도끼질하는 용기

    [동아광장/이소연] 열한 번 도끼질하는 용기

    1992년 8월 11일 남아메리카의 기아나 쿠루 기지에서 대한민국 최초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가 발사되었다. 텔레비전 뉴스와 신문에는 우리별 발사 소식이 연일 이어졌고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최초 인공위성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되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내 막내 동생은…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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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안덕근]‘WTO 모범국’ 한국의 역할

    [동아광장/안덕근]‘WTO 모범국’ 한국의 역할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26일 개최된다. 토론토 회의에서 G20 정상이 합의하는 내용에 따라 11월 한국에서의 회의 방향을 정한다. 한국은 경제발전 경험을 기초로 개발협력 문제를 제시하고 무역자유화 진전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신규 의제로 추진할…

    •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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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허엽]SBS 단독 중계의 후유증

    [동아광장/허엽]SBS 단독 중계의 후유증

    “이젠 후유증에 대비해야 한다.” SBS에서 월드컵이 끝난 뒤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한국팀의 첫 원정 16강 진출로 광고 매출은 나아졌지만, 64경기 중 56경기를 지상파에서 중계하는 탓으로 채널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다. SBS는 ‘스포츠 채널’로 불리고 드라마 예능의…

    •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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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오세정]김연아의 ‘쌍권총’이 자랑스러운 이유

    [동아광장/오세정]김연아의 ‘쌍권총’이 자랑스러운 이유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지난해 1학기 재학 중인 고려대에서 두 과목 F학점을 받았다. 학생들의 속어로 이른바 ‘쌍권총’을 찼다. 대학 측은 “김 선수가 해외경기 일정이 많아 강의 출석과 시험 응시가 어려웠다. 이를 대신해 리포트를 제출했는데 담당교수가 불충분하…

    •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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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곽준혁] 여야 모두 ‘오답노트’가 없다

    [동아광장/곽준혁] 여야 모두 ‘오답노트’가 없다

    6·2지방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선거 결과에 대한 정치권과 학계의 폭발적인 관심도 월드컵이 시작되자 물밑으로 잠시 가라앉았다. 거셀 듯했던 선거의 후폭풍도 월드컵의 맞바람에 수그러든 듯 보인다. 여당은 선거를 통해 확인한 시민의 차가운 시선을 돌려놓을 방도를 고민할 시간을 얻…

    •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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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인규]김중수 총재의 ‘쿠데타’는 무죄다

    [동아광장/김인규]김중수 총재의 ‘쿠데타’는 무죄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12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그간 한은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 한은은 통화정책 독립성의 많은 부분을 유보해야만 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에야 비로소 한은의 핵심인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장…

    •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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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박성희]설득하고 싶으면 설득당할 줄도 알아야

    [동아광장/박성희]설득하고 싶으면 설득당할 줄도 알아야

    작은 마을에 유대인 랍비가 살았다. 어느 날 동네 사람이 그를 찾아와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자기 집 정원에 심어놓은 배나무가 가지를 뻗어 이웃집으로 넘어갔는데 그 가지에서 열린 배를 이웃이 따 먹으니 절도가 아니고 뭐냐는 말이다. 랍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 말이 맞소”라고 했다. …

    •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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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윤석민]성내천이 다시 썩는 날

    [동아광장/윤석민]성내천이 다시 썩는 날

    푼수처럼 동네 자랑을 해야겠다. 필자 가족이 살고 있는 서울 송파구 동쪽 끝자락을 흐르는 아름다운 성내천에 대해서다. 기실 필자의 아파트 단지 앞에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올림픽 공원이 있다. 하지만 이는 서울, 더 나아가 전 국민을 위한 공간이다. 그에 비해 성내천은 오롯이…

    •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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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신동엽]‘한 우물 파기’의 함정

    [동아광장/신동엽]‘한 우물 파기’의 함정

    어떤 대안을 선택한 후 시간이 경과하며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받으면 의사결정이 더 합리적으로 발전할까? 그러리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누가 봐도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증거가 속출하는데도 수정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많은 자원을 쏟아 붓다 치명적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

    •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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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영혜]넘침이 지나친 사회

    [동아광장/김영혜]넘침이 지나친 사회

    변호사 사무실은 호화로운 게 좋을까 소박한 게 좋을까. 오래전에 개업한 동료가 사무실은 무리해서라도 번듯하게 꾸미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래야 의뢰인들이 더 신뢰하고 수임료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일본 사람들은 이와 달리 생각한다고 들었다. 호화로운 사무실을 보면 그 유지를 위해 내가 …

    •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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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소연]중력조차 감사한 순간

    [동아광장/이소연]중력조차 감사한 순간

    2년여 전인 2008년 4월 19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 반경 나는 카자흐스탄의 널따란 초원 위에 누워 있었다. 10일간의 우주비행, 갑작스러운 탄도궤도 귀환 덕분에 이겨내야 했던 높은 중력, 또 알 수 없는 어딘가에 떨어졌다는 불안감, 구조대가 아닌 선장 유리 말렌첸코가 직접 연…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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