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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백희영]근로시간 감축이 필요한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23/44287752.2.jpg)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래 직업은 교사다. 전에도 교사(특히 여교사)는 늘 좋은 배우자감에 속했다. 그러나 지금처럼 교권이 땅에 떨어지고 있는 시절에도 교직을 선호하는 청소년이 많다는 조사 결과에 안도감과 함께 의아한 생각도 든다.삶의 질 …
![[동아광장/임혁백]‘지우개 정치’와 민주적 책임성의 위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21/44201287.1.jpg)
한국 정당은 지속성이 없을 뿐 아니라 제도화가 돼 있지 않다. 그렇기에 대선후보가 소속 정당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정강, 정책을 이어받는 미국과는 달리 민주화 이후 우리의 대선후보는 집권당 출신 현직 대통령과 정부의 실정과 비리에 대해 책임을 지려 하지 않고 현직 대통령의 유산을 지워 …
![[동아광장/장영수]국민 눈높이 과소평가하는 정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17/44111252.1.jpg)
선거를 앞두고 요즘처럼 정치에 대한 관심과 혐오가 교차되는 예도 드문 것 같다. 한편으로는 선거를 통해 정치권의 판도 내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화 이후 요즘처럼 국민들이 노골적으로 정치에 대한 혐오를 표출한…
![[동아광장/백경학]실수하세요! 주위가 행복해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16/44079745.1.jpg)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 400만 명이 희생된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빅토르 프랑클은 그의 저서 ‘죽음의 강제수용소’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체력적으로 뛰어나거나 눈치 빠르게 행동한 사람이 아니라 철조망 밖 붉은 노을에 감동…
![[동아광장/홍성욱]과학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14/44019633.1.jpg)
서양의 우스갯소리 중에 “과학관에는 평생 세 번 간다”는 얘기가 있다. 어릴 때 한 번 가고, 아버지가 돼 아이 손을 잡고 또 가고, 할아버지가 돼 손자와 함께 한 번 더 간다는 것이다. 과학이 일반 성인들의 삶과 얼마나 유리돼 있는가를 풍자한 얘기다. 외국이 이런데 우리가 어떨지는 …
![[동아광장/김소영]‘日 31년 만의 적자’ 어떻게 볼 것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10/43951202.2.jpg)
일본이 31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2011년 일본의 무역수지는 2조4927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고 무역수지에 소득수지, 서비스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을 합친 경상수지도 크게 감소했다. 수출 왕국 일본의 침몰 소식에 만성적인 대일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던 미국을 포함한 여러 …
![[동아광장/오세정]지식 ‘전달과 생산’ 분담해 등록금 낮춰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10/43925605.1.jpg)
지난해부터 큰 이슈로 대두된 대학의 ‘반값 등록금’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다. 대학마다 등록금 책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국공립대학의 기성회비 문제까지 불거졌다. 이 이슈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분명치 않지만, 이미 대학생 장학금의 확충과 많은 대학에서 명목 등록금 인하라는 작은…
![[동아광장/윤창현]잘 키워야 나눌 것도 많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07/43838413.2.jpg)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최근 독일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위기에 처한 남유럽 국가의 어려움은 본질적으로 무역적자이고 이 뒤에는 독일의 막대한 무역흑자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일리 있는 주장이다. 그간 독일은 든든한 제조업 기반을 통해 무역흑자를 냈고 남유럽…
![[동아광장/김형준]경제민주화 이끌 한국정치 4.0 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02/43752968.1.jpg)
우리 사회에서는 ‘자본주의 4.0’이란 용어가 최근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자본주의 4.0’의 저자 아나톨 칼레츠키는 자본주의가 자유방임의 고전자본주의(1.0), 정부 주도의 수정 자본주의(2.0), 시장의 자율과 무한 경쟁을 강조한 신자유주의(3.0)를 거쳐 다수의 행복과 안정…
![[동아광장/김태현]테헤란로의 망령과 국가 이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02/43723478.2.jpg)
서울의 전철역 중 가장 붐비는 강남역과 삼성역을 지상으로 연결하는 대로가 테헤란로다. 실리콘밸리에 빗대 테헤란밸리라고 불리면서 정보기술(IT) 강국 한국의 면모를 과시하는 이 길의 야경은 대단히 아름답다. 1970년대 후반에는 국기원 건물 하나만 달랑 있었다. 그 이후 나라가 발전한 …
![[동아광장/정끝별]마음을 좀 들여다봐 주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30/43665372.2.jpg)
“누구든 그 자체로 온전한 섬은 아니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다. (…) 그러니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는지를 알려고 하지 마라. 종은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다”라고 했던 이는 17세기의 시인 존 던이었다. 그리고 “인간은 서로 화합하기 위해 태어났다/서로…
![[동아광장/임혁백]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許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28/43609136.2.jpg)
작년 가을 현실주의 국제정치학 대가인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교수와 대화하는 자리에서 필자가 “미국에서는 유대인을 비판하면 교수직을 유지하기 어려운데 무슨 만용으로 이스라엘 로비를 비판하는 글을 썼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나도 왜 그것을 모르겠느냐? 그러나 미국 교수들에게는 테뉴어(…
![[동아광장/백희영]‘가족 함께’ 시간 늘려야 학교폭력 없앤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26/43583361.2.jpg)
얼마 전 방영된 남극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에서 ‘황제펭귄’의 육아방식은 감명적이었다. 펭귄 부부가 짝짓기 해 알을 낳고 품어 부화된 새끼가 자라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보살피는 모습은 부부간 평등한 역할 분담과 일·가정 양립, 그리고 자식을 정성 들여 키우는 방식에 대한 완벽한 …
![[동아광장/장영수]온라인 무제한 선거운동, 재앙 안 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20/43450424.1.jpg)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올해 선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아직은 4월 총선도 3개월 가까이 남아 있고 12월 대선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현 시점에서 선거 과열 우려를 점검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조기 과열양상 보이는 선거운동 최근 정치권의 혼란스…
![[동아광장/백경학]눈물을 닦아줄 수 없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19/43420207.2.jpg)
아동문학가 고정욱 씨를 만났다. 그는 휠체어를 타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이다. 매달 동화책 5권을 쓰고 한 달 중 25일은 혼자 전국을 돌며 강연한다. 동화책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은 수백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그의 책을 읽지 않은 어린이가 드물다. 동화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