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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정석윤]아이들 운동장을 빼앗지 말라

    [기고/정석윤]아이들 운동장을 빼앗지 말라

    학교 운동장이 좁아지고 있다. 강당이나 체육관, 급식소, 기숙사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시설을 늘릴 때 우선적으로 운동장이 ‘타깃’이 됐다. 도시 개발과 체육시설 상업화로 아이들이 뛰놀 공간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마지막 보루인 운동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사회적으로도 운…

    •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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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박능후]고 윤한덕 센터장을 보낸, 우리가 해야 할 일들

    [기고/박능후]고 윤한덕 센터장을 보낸, 우리가 해야 할 일들

    사람들은 믿기 어려운 소식을 들었을 때 혹은 그 소식을 믿기 싫을 때 “그 말이 정말입니까?”라고 반문한다. 지난 설 연휴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러했다. 믿기 싫을 만큼 너무나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고인은 명절 응급진료체계의 빈틈없는 유…

    •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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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토드 스턴]석탄화력발전 신규 건설은 한국과 일본뿐

    [기고/토드 스턴]석탄화력발전 신규 건설은 한국과 일본뿐

    전 세계가 석탄화력, 천연가스 등 오염물질 다배출 에너지원에서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원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에 기회다. 그러나 한국은 석탄화력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그 잠재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경제 규모는 세계 …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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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현수]청년 일자리, 고졸 취업 활성화부터

    [기고/현수]청년 일자리, 고졸 취업 활성화부터

    그간 중등단계 직업교육은 고졸 학력만으로 성공적으로 직업세계로 진출하고 자기 삶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이스터고 도입,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 병역특례와 연계한 취업 맞춤형 교육 등으로 발전해 왔다. 그 결과 80%를 웃돌던 대학 진학률이 2017년 68.9%로 감소했고, …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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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원경환]보행자 사망사고 줄이기 갈 길 멀다

    [기고/원경환]보행자 사망사고 줄이기 갈 길 멀다

    전 세계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저 수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인 스웨덴은 1997년부터 ‘비전 제로(Vision Zero)’ 교통안전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1997년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 6.1명에서 201…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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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전보림]왜 관공서를 버스도 닿지 않는 곳에 짓는가

    [기고/전보림]왜 관공서를 버스도 닿지 않는 곳에 짓는가

    행정청사가 낡고 비좁다는 이유로 외곽에 신청사를 지어 이사 가는 일에 대해 그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도시가 구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뉘면 인구 분산의 역할을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렇지만도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어디든 사람이 넘쳐나는 수도권과는 달리 …

    •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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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이영찬]‘보건의료 R&D’가 혁신성장의 열쇠

    [기고/이영찬]‘보건의료 R&D’가 혁신성장의 열쇠

    혁신성장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보건의료가 떠오르고 있다. 2018년 3분기까지 보건산업 수출액은 1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으며 일자리는 3만3000개(4%)가 증가했다. 정부는 보건산업의 성장세에 맞춰 2019년에는 보건의료 R&D에 3465억 원(32개…

    •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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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이정환]쌀 소비 감소, 대안은 있다

    [기고/이정환]쌀 소비 감소, 대안은 있다

    “식사하셨습니까?” 과거에는 어르신을 만나면 가장 먼저 했던 인사말이 바로 ‘식사 여부’였다. 가난했던 시절이라 먹는 일이 삶에서 가장 중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의 ‘식사’는 말 그대로 집에 쌀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물어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 주식이 무엇이냐고 물어…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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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이건원]설에 며느리와 손주들을 사돈댁에 보냈더니

    [기고/이건원]설에 며느리와 손주들을 사돈댁에 보냈더니

    고희의 나이에 친손주 외손주 여섯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보고 싶었지만, 올해는 사돈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며느리는 친정에 가라고 했고, 딸은 시집에 갔다가 설 연휴에 여행이나 다녀오라고 했다. 그 대신 세배는 동영상으로 받고 세뱃돈은 계좌로, 선물은 택배로 부쳐 주기로 했…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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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전홍섭]‘처가’보단 ‘처댁’이 어떤가

    [기고/전홍섭]‘처가’보단 ‘처댁’이 어떤가

    가족의 호칭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 며느리들은 혼인 후 가족의 호칭문제로 난감할 때가 많다고 한다. 성차별적인 요소도 있어 불평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손아래라 하더라도 시댁 가족들을 부를 때에는 ‘님’자를 붙이는데, 남편은 처가 형제들을 대할 때 하대하는 호…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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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서영우]꺼져가는 ‘카풀 혁신’ 불씨 살려라

    [기고/서영우]꺼져가는 ‘카풀 혁신’ 불씨 살려라

    카풀 서비스를 둘러싼 택시업계와 카풀업계의 공방이 장기화하면서 모빌리티 혁신 좌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16년 승차공유 서비스가 처음 시동을 걸었을 때부터 택시업계와의 불편한 줄다리기는 시작됐다. 2017년 출퇴근시간 선택제 도입 이후 택시업계의 반발은 거세졌고 1년 넘게…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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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이관영]수소경제 주도권 잡아라

    [기고/이관영]수소경제 주도권 잡아라

    정부가 지난달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으로 수소의 전략적 투자 가치에 대한 선언이자 우리나라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전환점이 될 것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화석연료의 사용은 빠른 시간 안에 최소화될 것이다. 화석…

    •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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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판/기고]“지방은 서울의 변방이 아니다”

    [중부판/기고]“지방은 서울의 변방이 아니다”

    얼마 전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과 조찬 중에 서울에서만 도입된 결제 시스템 ‘제로페이’가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로페이는 중간 결제 단계를 최소화해 소상공인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그러고 보면 모든 좋은 제도는 일…

    •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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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심경우]산재노동자 일자리 복귀 앞당기려면

    [기고/심경우]산재노동자 일자리 복귀 앞당기려면

    산업재해를 겪은 노동자들, 특히 장애를 갖게 된 노동자들은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워 직장 복귀가 쉽지 않다. 치료를 마치고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면 본인과 가족의 생계 걱정과 불안감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에 직면한다. 지금까지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재해 노동자의 40% 정…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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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정구종]문 대통령, G20에서 아베 만나야

    [기고/정구종]문 대통령, G20에서 아베 만나야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대법원 판결과 한일 레이더 마찰 등을 둘러싼 일본의 과잉 대응은 한반도에서 진행되는 탈(脫)냉전 움직임이 던져준 충격과 위기의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989년 도쿄에서 지켜본 냉전 해체는 톈안먼 광장에서 전개된 중국의 민주화 요구와 베를린 장벽의 해체, 그리고…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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