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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자 제도가 잘 되려면”[기고/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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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만으로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없다[기고/우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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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주권, 빈틈없는 논리-인프라 뒷받침돼야[기고/문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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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을 다시 세우는 ‘유언 에세이’ 쓰기[기고/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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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경쟁력 강화’ 선순환시스템 구축해야[기고/신성렬]
현대사는 석유 개발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각국은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해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 ‘검은 황금’이라고 불리는 석유는 과거의 ‘연료’에 국한된 개념을 넘어 석유화학과 결합한 ‘원료’의 개념으로 현대인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안정적인 에너…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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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필요하다[기고/김윤하]
2019년 10월부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대상자에 임신부까지 포함되어 주수와 상관없이 임신 여부가 확인된 임신부라면 누구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정부에서 임신부를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으로 지정하고 예방접종을 필수로 권고하…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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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환경 보호하는 숲 가꾸기[기고/박종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다. 예년보다는 조금 덜하다고 해도 봄은 산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다. 백년대계를 갖고 나무를 심어야 하는 때이기도 하고, 산불 예방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이기도 …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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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제 생태계 조성할 상생법 기대[기고/손승우]
몇 년 전 영국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기술탈취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해 기술보호 담당자를 만난 적이 있다. 기술탈취는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이라는, 기업의 오래된 ‘갑을 구조’에서 생성된 산물이다. 그런 기술탈취의 해외 현황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 현지 방문의 목적이었다.…
-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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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혁명과 기생충 신드롬[기고/윤양배]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봉준호 감독은 사소한 장면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디테일과 빈부격차라는 세계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영화를 제작했다. ‘디테일’과 ‘공감’이라는 가치는 안전의 영역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1981년 제정 …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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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더 스마트한, 더 강한 제조혁신
글로벌 경쟁환경의 급변 속에서 제조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소리가 높다. 제조업은 우리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엔진이다. 임금수준이나 상용근로자의 비중을 볼 때 강한 제조업을 만드는 것은 강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과 같다. 제조업의 부흥,…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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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정시 40% 시대와 학생부종합전형
지난해 교육부는 서울시내 주요 16개 대학에 정시 모집인원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권고했다.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지원자는 이전보다 늘어날까, 줄어들까? 줄어들 것이다. 내신 성적이 조금만 하락해도 정시를 준비하겠다는 학생이 늘기 때문이다. 1…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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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흔들리지 않는 산업 강국’[기고/성윤모]
수출의 84%, 설비투자의 55%, 부가가치의 30%.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제조업의 위상이다. 그간 제조업은 기업의 피땀 어린 노력과 정부의 지원으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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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으로 만드는 더 나은 대한민국[기고/조명래]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98kg(2016년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1인당 온실가스 발생량도 13.8t(2017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다. 전국 곳곳에 폐기물이 쌓여 쓰레기산을 이룬 게 지난해 확인된 것만 120만 t이 넘는다. …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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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기고/박삼득]
지난해 12월 한 국가유공자의 아버지가 보내온 손편지를 받았다.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아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했다는 내용이었다. 아버지는 아들이 군 복무 중 경추 손상을 입고 장애인이 됐던 11년 전을 회상하며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고 썼다. 그가 다시 희망을 본 …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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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감염병[기고/김호홍]
새해 지구촌은 신종 감염병의 공격으로 초비상이다.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인류에 대한 감염병의 경고는 어제오늘…
-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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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교육협력으로 ‘노동의 미래’ 대비하자[기고/필립 터너]
자동화,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등에 영향을 받게 될 미래의 일자리를 위해 젊은이들을 준비시키는 것은 한국과 뉴질랜드를 포함한 전 세계의 우선 과제다. 뉴질랜드는 교육의 질이 높기로 유명하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미래를 …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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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 튼 韓-UAE 문화교류, 중동 전체로 퍼져야[기고/박양우]
지난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상호 문화 교류의 해’ 지정을 기념하고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는 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UAE를 다녀왔다. UAE의 전통 공연을 체험하면서 느꼈던 설렘과 즐거움이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 있다. 특히 한국의 강강술래와 비슷한 ‘알 아이알라’ 공연에서 현…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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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바이오 강국 되려면 정부 부처가 진정한 ‘원팀’ 이뤄야
옛 인디언 속담 중에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 서고,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라는 말이 있다. 서로 다른 집단이 힘을 합쳐야만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속담이 전하는 메시지는 첨단기술 시대의 핵심 중 하나인 바이오 분야 기술개발에도 …
-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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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급하다[기고/이윤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이 전 세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인구 1100만 도시 우한과 인근 대중교통을 차단했다. 특히 발원지인 우한과 인접한 한국의 특성상 방역망이 한 번 뚫리면 바이러스 전파에 가…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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