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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증성 장질환, 증상-염증까지 없애는 ‘점막 치유’ 중요해져

      염증성 장질환, 증상-염증까지 없애는 ‘점막 치유’ 중요해져

      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부에 비정상적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복통, 설사, 혈변 등 증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과거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가능해 장내 남은 염증으로 합병증 위험이 컸다. 지금은 치료 환경이 개선돼 증상을 없애는 것을 넘어 장내 염증을 없애는 ‘점막 치유…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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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눈 케어”… 안경처럼 쓰고 있으면 2분 동안 ‘광 치료’ [이진한 의사·기자의 따뜻한 의료기기 이야기]

      “집에서 눈 케어”… 안경처럼 쓰고 있으면 2분 동안 ‘광 치료’ [이진한 의사·기자의 따뜻한 의료기기 이야기]

      현대인은 하루 10시간 이상을 디지털 기기와 함께 보낸다. 눈의 피로와 안구 건조, 시력 저하는 더 이상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안과 치료는 여전히 병원 중심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안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기를 개발한 기업이 있다. 서울시가 조…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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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일-고려대 의사과학자 양성 협력, 의학 발전 밑거름 될 것”

      “예일-고려대 의사과학자 양성 협력, 의학 발전 밑거름 될 것”

      고려대 의과대학이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 유수의 의과대학 및 병원, 보건의료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예일대와 함께 2023년부터 이어온 ‘고려대-예일대 공동포럼’을 개최했다.지난 10월 28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에서 열린 이…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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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탐방] “전립선비대증 ‘나이 탓’만은 아냐… 프로게이터, 새 치료 패러다임”

      [병원 탐방] “전립선비대증 ‘나이 탓’만은 아냐… 프로게이터, 새 치료 패러다임”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이 서서히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가 어려워지고 소변 줄기가 약해지며 잔뇨감과 빈뇨, 야간뇨 등이 동반된다. 특히 한밤중 여러 차례 화장실을 가야 하는 야간뇨는 수면을 방해하고 만성피…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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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손 붓고 떨리는 모습 포착…암 치료설 이어 건강이상설 재점화

      푸틴, 손 붓고 떨리는 모습 포착…암 치료설 이어 건강이상설 재점화

      블라디미르 푸틴(73)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공식석상에서 오른손을 불편하게 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푸틴 대통령의 손이 부어오르고 정맥이 도드라진 모습이 보이면서 파킨슨병부터 암까지 다양한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따.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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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 국어 이상 사용자, 뇌 노화 늦다…“다중언어=뇌 건강의 비밀”

      2개 국어 이상 사용자, 뇌 노화 늦다…“다중언어=뇌 건강의 비밀”

      구사하는 언어가 많을수록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뇌 기능과 인지 능력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게재된 유럽 27개국 51~90세 중·노년 8만 6149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 연구에 따…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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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4개 의약단체 “단체 통해 개업해야 사무장병원-면대약국 근절”

      서울 4개 의약단체 “단체 통해 개업해야 사무장병원-면대약국 근절”

      서울시의사회 등 서울 지역 4개 의약단체가 이른바 ‘사무장 병원’과 ‘면대(면허 대여) 약국’으로 불리는 불법 의료기관 개설을 막기 위해 병·의원과 약국 개설 시 관련 단체를 경유하도록 법안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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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개 이상의 언어 사용, 뇌의 노화 54% 늦춘다”

      “두개 이상의 언어 사용, 뇌의 노화 54% 늦춘다”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면 뇌의 노화를 늦추고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구스틴 이바네즈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CD) 교수팀은 유럽 27개국 51세~90세 사이의 건강한 참가자 8만6000명을 대상으로 다국어 사용과 노화 …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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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다모 회원 “탈모 관리 만족도 1위는 ‘모발이식’, 2위는 ‘먹는 탈모약’”

      대다모 회원 “탈모 관리 만족도 1위는 ‘모발이식’, 2위는 ‘먹는 탈모약’”

      국내 최대 규모의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가 최근 진행한 ‘득모(得毛) 투표’ 결과, 탈모 관리 방법 중 모발이식이 회원 만족도 1위로 선정되며 모발이식에 대한 탈모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다모 회원 246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 결과에 따르면 모발이식이 88표(35.8%)를 얻어 …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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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너무 떨려” 청심환 복용?…무작정 먹었다간 ‘낭패’

      “수능 너무 떨려” 청심환 복용?…무작정 먹었다간 ‘낭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까워지면서 청심환 등을 찾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다른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일회성으로 효능·효과를 기대하는 심리 때문이다. 하지만 한의계는 청심환 등은 수능 전날이나 당일에 잘못 복용하면 오히려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의를 …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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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나나, 다른 과일과 섞어 먹으면 손해…플라바놀 흡수 ‘뚝’

      바나나, 다른 과일과 섞어 먹으면 손해…플라바놀 흡수 ‘뚝’

      건강을 위해 영양성분이 풍부한 여러 과일과 채소, 요구르트 등을 함께 갈아 스무디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바나나는 빼야 한다는 것이다.바나나가 섞이면 다른 식재료에 들어있는 플라바놀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플라바놀(Flavanols)은 플라보노이드(…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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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찔끔, 맵짠 배달음식… 3040 남성 절반이 ‘비만’

      운동 찔끔, 맵짠 배달음식… 3040 남성 절반이 ‘비만’

      “회식도 잦고 야근도 많다 보니 운동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식사도 외식 아니면 배달시켜 먹으니 아무래도 기름지거나 맵고 짠 게 많죠.”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최모 씨(36)는 키 176cm에 몸무게 84kg이다. 그는 체질량지수(BMI) 26.8로 비만에 해당한다. 최 씨는 “…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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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연구진, 암 전이 ‘세포 이동’ 비밀 풀었다

      韓美연구진, 암 전이 ‘세포 이동’ 비밀 풀었다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퍼져 나가는 암 전이 과정이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면역세포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포가 움직이는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KAIST는 허원도 생명공학과 석좌교수 연구팀이 조광현 바이오및뇌공학과 석좌교수 연구팀, 이갑상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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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혈모줄기세포로 NK세포 활성도 높여… 여성건강 개선”

      “조혈모줄기세포로 NK세포 활성도 높여… 여성건강 개선”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가 지난 3∼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시티 시즌스 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제5회 국제 산부인과 학술대회’에 초청 연사로 참여해 최신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 교수는 ‘조혈모…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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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빅 마켓 사우디서 줄기세포 기술 전시… ‘K-의료’ 세계로

      헬스케어 빅 마켓 사우디서 줄기세포 기술 전시… ‘K-의료’ 세계로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헬스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Invest in Health(건강에 투자하라)’를 주제로 열렸다. 건강 수명 연…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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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침 안낫고 ‘쌕쌕’ 숨소리”…겨울초입 ‘이 질환’ 주의보

      “기침 안낫고 ‘쌕쌕’ 숨소리”…겨울초입 ‘이 질환’ 주의보

      기침이 오래가고 숨이 차다면 단순 감기나 천식이 아닐 수 있다. 기도가 좁아지며 호흡이 어려워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초겨울에 특히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COPD 환자는 2021년 19만2636명에서 지난해 21만7649명…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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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3명중 1명은 비만…3040 남성은 절반 넘어

      성인 3명중 1명은 비만…3040 남성은 절반 넘어

      “회식도 잦고 야근도 많다 보니 운동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식사도 외식 아니면 배달시켜 먹으니 아무래도 기름지거나 맵고 짠 게 많죠.”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최모 씨(36)는 키 176cm에 몸무게 84kg이다. 그는 체질량지수(BMI) 26.8로 비만에 해당한다. 최 씨는 “아…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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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진 환자, 매일 목욕해도 괜찮다… 주 1회와 증상 차이 없어”

      “습진 환자, 매일 목욕해도 괜찮다… 주 1회와 증상 차이 없어”

      습진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샤워나 목욕을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의문을 품기 쉽다. 증상이 더 나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기 때문이다.최신 연구에 따르면, 샤워나 목욕을 매일 하든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하든 증상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피부과 학회지(British …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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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증성 장질환의 오해와 진실…‘증상 조절’ 아닌 ‘점막 치유’해야

      염증성 장질환의 오해와 진실…‘증상 조절’ 아닌 ‘점막 치유’해야

      염증성 장 질환은 장 내부에 비정상적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복통, 설사, 혈변 등 증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과거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가능해 장내 남은 염증으로 합병증 위험이 컸다. 지금은 치료 환경이 개선돼 증상을 없애는 것을 넘어, 장 내 염증을 없애는 ‘점막…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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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히 퍼지는 ‘만성 콩팥병’, 전 세계 사망 원인 9위

      조용히 퍼지는 ‘만성 콩팥병’, 전 세계 사망 원인 9위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CKD)을 앓는 성인 인구가 1990년 이래 두 배 이상 증가해, 전 세계적으로 8억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장이 점차 혈액 속 노폐물과 과잉 체액을 걸러내는 기능을 잃는 질환이다.세계적인 권위의 의학 학술지 랜싯(…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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