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곳을 향해[포토 에세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30/103201093.1.jpg)
같은 곳을 향해[포토 에세이]
비행기 두 대가 푸른 하늘에서 교차합니다. 얼핏 봐선 목적지가 다른 듯하지만 사실은 하늘 길을 따라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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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을 향해[포토 에세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30/103201093.1.jpg)
비행기 두 대가 푸른 하늘에서 교차합니다. 얼핏 봐선 목적지가 다른 듯하지만 사실은 하늘 길을 따라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거인의 마스크[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30/103201068.1.jpg)
한 소품점에 동화 속 거인이 씀 직한 커다란 패션 마스크가 전시돼 있네요. 마스크 쓴 거인의 어깨에 올라 세상을 더 멀리 보고 싶습니다. ―서울 종로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거룩한 죽음’을 위로하는 건물[이중원의 '건축 오디세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30/103201087.1.jpg)
긴 추석 연휴 기간 어디를 다녀오면 좋을까. 경복궁의 경회루나 종묘의 정전이 나쁘지 않다. 가을 하늘이 맑아 돌기둥 위에 서 있는 정자 건축 경회루나 서울에서 가장 긴 전통 건물인 정전이 제격이다. 현대건축을 하나 추천해 보라고 한다면, 서소문역사공원을 추천하고 싶다. 이 공원에는…
성범죄자 등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해 사적 처벌 논란을 불러일으킨 ‘디지털 교도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접속 차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디지털 교도소가 새로운 인물의 신상을 수집해 공개한 건 ‘2기 운영진’을 자처한 인물이 이달 초 웹사이트 운영을 넘겨받…
![일본인 교수의 눈물[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16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30/103201062.1.jpg)
강의가 끝나자 학생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났다. 그들은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느라 바빴다. “교수가 강단에서 울었어.” 일본 메이지대의 데라시마 젠이치 교수가 울음의 주인공이었다. 2002년에 동료 교수와 공동으로 개설한 ‘월드컵 한일 공동 개최를 넘어서―스포츠, 평화, 공생’이…
강원 고성군 토성면 해변에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너울성 파도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탓에 ‘침묵의 습격자’로 불린다. 너울성 파도는 넓은 바다에서 바람에 의해 시작된 작은 파도가 다른 파도와 반동을 함께 하면서 세력이 점점 커져 한꺼번에 솟구치는 현상을 뜻한다. 바람을 동반하는 일…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 현실적인가[동아 시론/안드레이 란코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30/103201067.1.jpg)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가는 길에 대해 언급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평화체제’란 말만큼 많이 쓰인 관용구가 없는 듯하다. 그러나 대통령의 녹화 연설이 방송될 무렵 서해에서 남한 공무원이 북한 군인들에 의해 사살됐다. 이…
![최선을 다한 작별 택한 추신수[현장에서/황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30/103201083.1.jpg)
“한 손으로 방망이를 드는 것도 어려웠다. 오늘 복귀전을 치르는 건 어리석은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내가 얼마나 야구를 좋아하는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추추 트레인’ 추신수(38)는 8일 안방 시애틀전에서 오른손 손목을 다쳤다. 4~6…
개천절 도심 대면 및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모두 금지하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지만 경찰은 집회 신고 단체들이 1인 시위 등을 이어가기로 한 만큼 대규모 집회로 변질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최인식 ‘8·15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은 29일 오후 법원의 결정이 나온 직후 서울 종…
![美 대법관 종신제의 종말[글로벌 이슈/하정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30/103201075.1.jpg)
2014년 3월 미국 진보 성향 법학자 어윈 처머린스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법과대학원 교수가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도발적 기고문을 게재했다. 그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을 존경하지만 민주당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 때 후임자를 뽑아야 한다.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
![주식세끼·오치기 개미들 투자와 도박 위험한 줄타기[광화문에서/정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30/103201065.1.jpg)
최근 증권가에 나돈 우스갯소리가 있다. 한강에서 ‘혼술’을 하는데 누군가 다가와 묻더란다. “너도 신풍제약?” 올 들어 27배로 급등했던 신풍제약 주가는 21일 자사주 매도 이후 엿새 동안 34% 넘게 빠졌다. 연간 영업이익이 20억 원에 불과한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나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 신규 환자도 17명으로 역시 49일 만에 10명대까지 내려왔다. …
![대법원의 이념편향보다 양극화가 더 위험하다[오늘과 내일/정원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30/103201056.1.jpg)
“짐작은 했지만 그렇게 몰려다니는 줄은 몰랐다.” 최근 동아일보 법조팀이 서울대 한규섭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05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274건을 미국 연방대법관 분석 기법으로 조사한 판결 성향을 본 현직 판사들이 가장 많이 보인 반응이다. 김선수 박정화…
![앱 장터 갑질[횡설수설/박중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30/103201063.1.jpg)
고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는 정보기술(IT) 분야 ‘폐쇄적 생태계’의 최초 고안자로 꼽힐 만하다. 2000년대 수억 대가 팔린 MP3플레이어 ‘아이팟’이 노래 등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아이튠스’ 프로그램과 짝을 이뤄 생태계를 키웠고 ‘아이폰’ ‘아이패드’가 합류하면서 애플만의 생태계…
![“공자의 民本 사상이 동서양 넘어 근대화 이끌었다”[논설위원 파워 인터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30/103201098.1.jpg)
《황태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63)는 공자 사상의 서천(西遷)을 다룬 대작을 완성했다. 서구 근대화의 요체인 관용과 민주주의가 서양 내부에서 싹튼 것이 아니라 공자 사상에서 유래했다는 논증을 위해 약 3500쪽을 채울 원고를 썼다. 이 방대한 원고를 2015년 서론격인 ‘공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데다 귀성차량과 퇴근차량이 겹쳐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지하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승객의 명품 가방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29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안양역 남자 화장실에서 명품 손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 씨(59)를 24일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철도경찰 측은 “상습 절도범인 A 씨가 혐…
부산의 한 아파트 승강기가 1층에서 꼭대기 층까지 멈추지 않고 고속으로 올라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강기에 갇힌 모녀는 2시간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다. 2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경 남구 한 아파트에 사는 A 씨(42·여)와 딸 B 양(7)은 외출을 하…
중고 자동차 수백 대의 ‘자동차 자기인증표시’ 제작 연도를 조작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 중 일부는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최고급 외제차의 자기인증표시를 위조해 해외로 수출하기도 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자동차를 최근 생산한 것처럼 제작 연도를 바꾸는 일명 ‘라벨갈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배달사고’를 계기로 국가 예방접종사업의 부실한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의 접종 중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독감 백신이 수백 명에게 접종됐다. 게다가 접종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유통 과정의 사고를 미리…